1기 신도시 주민 84% "재정비 필요"…용적률은 300% 이하 선호

2022-06-09     김건호 기자

경기도 1기 신도시 주민 10명 중 8명은 거주하는 아파트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 시 용적률은 300% 이하, 층수는 21~30층을 가장 선호했다.

경기연구원은 9일 발표한 '경기도민은 새로운 1기 신도시를 기대한다' 보고서를 통해 이런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설문 조사는 지난 3~4월 분당·평촌·산본·일산·중동 등 1기 신도시 주민 50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83.8%가 '거주 아파트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신도시별로는 중동 88.6%, 산본 86.7%, 일산 84.1%, 평촌 83.8%, 분당 80.4% 등의 순이었다.

선호하는 재정비 사업 방식은 재건축(48.4%)이 리모델링(35.1%)과 유지보수·관리(16.5%)보다 높게 나왔다.

다만 신도시별로 가장 선호하는 사업 방식은 달랐다. 일산·분당·평촌은 재건축(46.3%·51.9%·67.7%), 산본·중동은 리모델링(44.6%·43.5%) 선호도가 높았다.

설문 조사는 지난 3~4월 분당·평촌·산본·일산·중동 등 1기 신도시 주민 50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83.8%가 '거주 아파트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신도시별로는 중동 88.6%, 산본 86.7%, 일산 84.1%, 평촌 83.8%, 분당 80.4% 등의 순이었다.

선호하는 재정비 사업 방식은 재건축(48.4%)이 리모델링(35.1%)과 유지보수·관리(16.5%)보다 높게 나왔다.

다만 신도시별로 가장 선호하는 사업 방식은 달랐다. 일산·분당·평촌은 재건축(46.3%·51.9%·67.7%), 산본·중동은 리모델링(44.6%·43.5%) 선호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