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195) 되찾은 현충일

2022-06-07     편집국

국민의 선택은 대한민국의 안정이었습니다.

대선에 이어, 6.1 지방선거에서도 정부 안정론에 힘이 실렸습니다.

여당의 압승이라고 할 만큼 국민의힘을 지지했습니다.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윤석열 대통령은 분명하게 대답했습니다.

“경제 위기 태풍 앞에 선거 승리를 입에 담을 상황 아니다.”

국민의 어려움을 헤아려 줘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하나 더, 지금 대한민국의 최대 위기는 북한의 도발입니다.

경제만큼이나 안보가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입니다.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여덟 발을 쏘았습니다.

새 정부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금년 들어 18번째 도발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임기 초에 안보 태세에 대한 북한의 시험이자 도발입니다.

북한은 이미 ICBM과 전술핵 등의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적화통일 야망도 결코 버리지 않았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제일과제는 국가 안보와 국민 생존입니다.

오늘은 제67회 현충일입니다.

되찾은 현충일입니다.

추념식에서 전해지는 메시지가 무엇이든 간에 그 다짐이 반드시 실천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나라를 위하여 싸우다 숨진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충정을 기리고 실천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