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선거에서 튀어나온 4.15 부정선거 증거"

"사전투표와 당일투표 間 표심 일치...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6.1지방선거와 4.15총선 극명한 차이 보여...비정상적인 현상 제대로 부각 돼

2022-06-02     인세영

6.1 지방선거에서 전국 거의 모든 지역의 사전투표 득표율과 당일투표 득표율의 방향성이 일치하는 결과가 나왔다.  

최근 수년간 치뤄진 모든 선거에서, 사전투표와 당일투표의 득표결과는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왔고, 이 때문에 부정선거 시비가 끊이질 않았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선거결과는 매우 의미심장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선거의 개표는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함께 개표하는 지역에서는 개표방송 중에 사전투표의 방향성과 당일투표의 방향성에 대해 한눈에 볼 수 있는 화면이 눈길을 끌었다.  

위 서울시장 투표 중간 집계를 보면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방향성이 일치한다. 모두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앞서있는 것이다.  

최근 수 년간 치뤄진 지방선거, 총선, 대통령선거 등 모든 투표에서 사전투표에서는 민주당의 압도적인 우세, 당일투표에서는 박빙 또는 국민의힘 우세라는 공식이 깨진 것이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다. 대전시장의 경우에도 사전투표와 본투표에서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비슷한 비율로 앞서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권에서 치뤄진 지난 4.15총선과 3.9 대선에서 사전투표와 당일투표 결과의 괴리가 부정선거논란의 핵심이 되었었음을 감안하면 이번 6.1선거의 결과는 충격적이다. 

충남, 충북을 비롯해서 제주, 부산 등 이번 6.1지방선거 모든 지역에서 사전투표와 당일투표의 결과가 같은 방향으로 일치했다. 이는 지난 4.15총선과 최근 3.9대선에서 나타난 사전투표와 당일투표의 결과가 정 반대로 나타나던 현상과 비교된다.  

아래는 지난 4.15총선의 사전투표와 당일투표의 비정상적인 득표이다. 

부정선거를 수년간 연구해 온 선거 전문가 및 통계학자, 법조계 인사들은 "이번 지방선거 처럼 사전투표와 당일투표의 방향성이 대충 일치하는 것이 정상적인 결과이다. 원래 같은 표본집단에서 사전투표와 당일투표의 투표성향이 180도 바뀌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 지난 4.15총선이 부정선거였다는 증거가 확실하다." 라고 지적한다.  

6.1 지방선거의 결과에 고무된 시민들은, "당일투표와 사전투표가 정반대의 경향을 보였던 지난 4.15총선의 결과치를 부정선거의 중요한 단서로 잡고있었는데, 이번 6.1선거에서는 통계적으로 비교적 정상적인 결과치가 나왔다." 라면서 "이제 재판부에서도 지난 4.15총선의 당일투표와 사전투표의 결과는 조작된 값이라는 쪽으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 개표결과를 지켜보던 한 시민은 "원래 사전투표와 당일투표에서 비슷한 표심이 나타나야 정상인데, 그 동안 뭔가에 홀린 듯이 사전투표에서 민주당 압승이 마치 정상적인 결과였던 양 선동하는 여론조작 사기꾼들에게 속고 있었다." 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서울시의 성동구와 은평구, 경기도의 수원시와 부천시 등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지자체에서는 여전히 사전투표는 민주당, 당일투표는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하는 식의 상반된 결과나 나왔다. 전문가들은 "일부 지역 단위별로 사전투표와 당일투표의 표심이 정반대로 나타난 지역은 여지없이 민주당이 이겼다." 라면서 이번 선거에서도 지난 4.15총선과 비교하여 그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부정이 자행된 것은 마찬가지" 라는 주장도 나온다.   

4.15총선 선거무효소송은 전국적으로 120여곳에서 소가 제기되어 있고, 인천연수구을 지역이 최종 판결만 남겨두고 있다. 오는 6월9일에는 20개 지역구의 선거무효소송 재판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이번 6.1선거의 사전투표와 당일투표 결과가 지난 4.15총선이 조작되었다는 증거로 쓰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