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원숭이두창 호들갑에 시민들, "한 번 속지 두 번 속나?"

질병청 등 이미 천연두 관련 지침 마련해 놓아..시민들 "백신으로 한번 재미보더니...쯧쯧"

2022-05-22     인세영

최근 발생한 '원숭이두창' 이 제2의 기획된 팬더믹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지난 19일 외신에서 일제히 원숭이두창이 발병과 관련한 기사를 쏟아낸 가운데, 일부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출현했을 떄의 언론 분위기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원숭이두창이 '기획된 공포' 라면서 전혀 동요할 필요가 없다는 목소리도 혼재한다. 

우리나라 국민들 중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으며, 별다른 효과도 없던 mRNA백신을 전세계에 접종시키려던 기획된 팬데믹이었다." 라고 의심하는 숫자가 상당하다. 또한 그간 질병청이 말하던 백신 접종의 효과가 미미하고, 오히려 부작용이 상당한데에 따른 방역당국에 대한 불신감도 팽배해 있는 상황이다. 

누군가 '두창'을 미리 준비해 두고 있었다? 

시민들은 질병청이 지난 1월 두창에 대해 대응지침을 내놨던 것을 주목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2일 하루종일 '원숭이두창', '천연두', '팬더믹 조작' 등의 키워드가 화제가 되면서, 질병관리청은 2022년 1월, 1급감염병에 두창, 페스트, 탄저병, 보툴리눔독소증, 야토병 등을 포함하고 내놓은 대응지침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화제가 됐다.

실제로 질병청의 대응지침을 살펴보면, 두창은 접촉주의, 비말주의 등의 지침을 내림과 동시에, 1급감염병 중 유일하게 환자 또는 밀접접촉자에게 예방접종(백신)을 맞도록 하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는 우리나라의 질병청이 미리 두창이 발병할 것을 염두에 두고 백신 접종으로 몰아가려는 로드맵을 그려놨다는 식의 주장도 나오고 있다. 

만약 두창이 우리나라에 퍼진다면 질병청은 관리지침에 따라 (코로나 때 보다 더 강력하게) 환자 및 밀접접촉자, 가족 등을 감시하고 강제로 백신을 접종시키고 격리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 뻔하다는 것이다. 

이는 질병청에서 이미 준비해 놓은 지침에 나와 있는 사항들이다. 

질병관리청은 부산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서 두창에 대한 백신 패치를 개발했다는 보도가 지난달 4월 18일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부산대학교와 질병청이 지원한 국내 기업이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형 두창(천연두) 백신 패치' 양산 기술 확보에 성공했으며, 지난 4일 국제학술지인 『Vaccines』에 게재됐다는 내용이다.

천연두 (두창)이 제2의 팬더믹이 될 것이라는 우려는 이미 지난해 부터 나왔던 이야기다. 

바이러스와 질병의 미래를 예측하면서 세계를 동요시키고, 자신이 투자한 회사의 이윤을 극대화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빌 게이츠는 최근 수년간 천연두에 대해 언급을 해 왔다. 천연두가 전 세계에 퍼져서 상당한 숫자의 사람이 죽을 것이라는 얘기를 공공연하게 흘리고 다녔던 것이다. 

빌게이츠는 특히 지난 2017년과 지난해 생화학 테러로 인한 천연두 유행 가능성을 거듭 경고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이후의 팬데믹 가능성을 예측하며 생화학 테러로 발생하는 유행병이 최근 인류가 겪고있는 경험 보다 훨씬 심각한 사태를 야기할 것이라는 핵심 내용이다.

코로나19를 통해 얻은 경험을 통해 어떤 형태의 팬데믹 발생 가능성도 열어놔야 한다는 빌게이츠의 주장은 세계 각국에서 실행으로 옮겨지고 있다. 미국은 지난 2018년 천연두 치료제 개발을 승인했다. 일본 역시 최근 '중점감염증'으로 코로나19와 에볼라출혈열, 천연두를 잠정적으로 선정했다. 국가위기관리에 위협요소가 될 수 있어 의약품을 확보하고 안정적 공급체제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다.

이미 시민들 사이에서는 언론이 천연두를 이용하여 또 다시 팬더믹을 유도할 수 있으니 동요하지 말라는 주문을 하고 있으며, 방역당국의 겁주기 식 통제와 무리한 사회적거리두기, 마스크 강제착용 등 코로나사태에서 써먹었던 효과없는 조치에 대해 무턱대고 따르지 않겠다는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다. 

한편 코로나 백신접종의 부작용이 원숭이두창의 증상과 매우 유사하다는 점도 논란거리이다.  

일부에서는 코로나백신의 부작용로 백혈구와 혈소판 수치가 감소되어 면역력 감퇴(후천성 면역결핍) 즉 에이즈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두창에 걸려서 나타나는 증상 역시 기존에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 일 수 있다는 것이다.  

감염자와 아무런 접촉이 없는데도 원숭이두창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해외에서는 이러한 두창 감염을 설명하기 위해 남성간의 성행위 등을 통한 감염으로 몰아가고 있다. 결국 에이즈와 같은 경로로 감염된다는 것으로, 에이즈가 결국 면역결핍증이라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기존의 mRNA백신 접종 후 일정기간 지나면 면역력이 극도로 약해지고, 이에 따라 면역결핍증의 각종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들이 두창과 유사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원숭이두창에 관련 발병되었다는 보도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조만간 국내에 첫 감염사례가 반드시 나올 것이고, 언론은 호들갑 떨 것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차분한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의 댓글에서 시민들은 "질병청을 믿을 수 없다." 라면서 "앞으로는 어떠한 백신도 절대로 맞지 않을 것" 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mRNA백신을 반강제로 접종당하고, 코로나에 대한 별다른 효과도 없이, 오히려 백신 자체의 부작용으로 크게 고생한 국민들은 방역당국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해 불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의 증상과 는 달리 천연두(두창)의 증상은 시각적으로 충격적일 수 있다.  지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지나치게 과민반응하여 공포마케팅에 이용당했던 대다수 국민들이 이번에는 어떻게 현명하게 대응을 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역당국이 또 백신을 맞으라고 할 경우 순순히 응할지 궁금해 지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