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서적] ‘해수면의 비밀’...“18세기 서양지도에 북미 베링해는 육지”

김종문 “18세기 서양지도들은 신대륙발견의 세계사가 거짓임을 증거 한다.”

2022-05-17     김현주
해수면의

신대륙발견의 세계사와 해수면상승이론이 조작됐다는 주장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18세기 서양지도들을 비교분석 하여 지형의 변화를 고찰한 ‘해수면의 비밀’(김종문 저서⋅좋은땅 출판)은 현재의 세계사와 해수면상승이론들이 거짓임을 밝히는 문제작이다.

세계사에서 미대륙은 12,000년 전 마지막 빙하기까지도 베링지아를 통해 아시아와 하나의 대륙이었으나 빙하기가 끝나면서 해수면상승으로 아시아와 분리됐다. 그러나 대항해시대 서양에서 제작된 지도들에 미대륙은 아시아와 하나의 대륙으로 표현됐으며, 태고적부터 바다였다는 베링해는 18세기 지도들에도 육지로 표현됐다. 18세기는 현대적인 정확한 지도가 제작됐던 시기다.

해수면의 비밀은 현재의 지구온난화 해수면상승 이론들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지금까지 세계의 저명한 학자들과 미디어들은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화석 연료의 사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구온난화가 강화되고 그로인한 해수면상승으로 위기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기후과학자들은 해수면상승으로 저지대가 침수되고, 북극곰 등의 생물들이 멸종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와 엘고어 전 미합중국 부통령 등 유명인사들은 수십년 동안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열성적으로 노력했다. 2019년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 협의체 (IPCC)' 보고서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해수면이 매년 3.6mm씩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IPCC는 지구온난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2019년과 2100년 사이 지구 해수면이 약 1m나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수백년 동안 수십m 이상의 가공할 해수면상승이 있었다면 인류가 그에 대해 몰랐던 이유는 무엇인가? 저자는 『해수면의 비밀 1』에서 수백년 전 까지도 베링해가 육지였음은 세계사를 조작한 세력에 의해 감추어졌다고 주장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수많은 지도들은 현재의 세계사가 통째로 조작됐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에 충분하다.

저자는 2014년 전 세계 고지도들이 세계사 조작을 위해 조작됐다는 ‘고지도의 진실’이라는 연구물을 인터넷에 유포하여 충격을 안겨 줬던 인물이다. 저자는 시민단체 중도본부의 상임대표로써 춘천에 위치한 세계 최대규모의 선사시대 도시 중도유적지를 보존, 부정선거 추방, 코로나19 백신접종 중단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