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트레일 얘기만 나오면 벌벌 떠는 유튜브

필사적으로 '음모론', '가짜뉴스' 등으로 낙인찍어

2022-05-16     인세영 기자

유튜브가 '켐트레일' 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무자비한 검열을 하거나, 신뢰성 없는 팩트체크를 하고 있어 논란이다.

심지어는 '켐트레일' 이라는 단어가 들어있는 영상은 수익불가 콘텐츠로 지정하거나, 유튜브 자체적으로 무단 삭제한다. 

위 사진은 유튜브 인기채널은 김필재TV의 영상 중 켐트레일과 관련한 영상을 캡쳐한 이미지이다. 

유튜브 측은 해당 영상의 아랫부분에 하늘색 배경으로 "켐트레일은 음모론"이라면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유튜브가 스스로 음모론 여부를 판단해 주는 것이 상당히 우스꽝스럽다.  

'음모론'은 허무맹랑한 가짜뉴스라는 뜻으로, 유튜브가 특정 키워드에 대하여 직접 팩트체크를 해 주고 있는 것은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바로 유튜브의 이러한 무단 검열 행위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보고있다.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콘텐츠는 상위 노출하는 유튜브의 알고리즘은 법적으로도 문제가 된다. 

켐트레일, 백신부작용, 부정선거 등 이미 다 알려진 내용에 대해 유튜브가 아직도 음모론 운운하며 오만방자한 자체 검열을 하는 것에 대해 적절한 사법당국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켐트레일에 대한 내용을 노골적으로 검열한다면, 유저들은 오만방자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미련없이 떠나, 비메오를 비롯해서 럼블 등 대안 영상플랫폼이나 최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만든 트루스 소셜 등으로 언제든지 갈아탈 준비가 되어 있다." 라고 예상하고 있다.   

아래 영상은 대안 영상플랫폼 럼블(www.runble.com)에 올라온 켐트레일 영상이다. 비행기가 켐트레일을 뿌렸다 안뿌렸다 (on/off)로 장난치듯 분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