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울브스 5-1 꺾고 EPL 2연패 눈앞…더브라위너 4골 폭격

2022-05-12     이미희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4골 원맨쇼'를 펼친 케빈 더브라위너를 앞세워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완파하고 프리미어리그(EPL) 2연패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맨시티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EPL 3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홈 팀 울버햄프턴을 5-1로 크게 이겼다.

선두 맨시티(승점 89·28승 5무 3패)는 2위 리버풀(승점 86·26승 8무 2패)과 격차를 승점 3으로 벌렸다.

맨시티(+72골)는 골 득실에서 리버풀(+65골)에 7점 차로 앞서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더 올리면 우승을 이룰 가능성이 크다.

맨시티는 무려 4경기 연속으로 4골 이상을 넣는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리버풀과의 막판 우승 레이스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더브라위너가 경기 시작 24분 만에 해트트릭을 작성하고 총 4골을 넣으며 맨시티를 리그 2연패 고지의 9부 능선까지 견인했다.

더브라위너는 전반 7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침투 패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다.

울버햄프턴이 4분 뒤 레안더르 덴동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거기까지였다.

더브라위너는 전반 16분 동료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재차 슈팅해 스코어를 2-1을 만들었다. 이 득점은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또 8분 뒤에는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예리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려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맨시티는 무려 4경기 연속으로 4골 이상을 넣는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리버풀과의 막판 우승 레이스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더브라위너가 경기 시작 24분 만에 해트트릭을 작성하고 총 4골을 넣으며 맨시티를 리그 2연패 고지의 9부 능선까지 견인했다.

더브라위너는 전반 7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침투 패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다.

울버햄프턴이 4분 뒤 레안더르 덴동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거기까지였다.

더브라위너는 전반 16분 동료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재차 슈팅해 스코어를 2-1을 만들었다. 이 득점은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또 8분 뒤에는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예리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려 해트트릭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