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헐리우드 변호사, 헌터 바이든의 체납세금 200만 달러 이상 갚아 줘

헌터 바이든, 세금 체납으로도 아버지의 얼굴에 먹칠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서 헌터 바이든의 성관계 영상 언급하면 검열당해 "누군가 막고 있다"

2022-05-09     편집국

뉴욕포스트는 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이 델라웨어 대배심원의 개인 재정에 대한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한 할리우드 거물 변호사가 헌터 바이든의 체납 세금을 대납했다고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 변호사의 이름은 케빈 모리스로, '사우스 파크'의 공동 창작자들을 대표해 거액을 벌어들였고 '더 북 오브 모르몬'의 공동 제작자로 토니상을 수상한 엔터테인먼트 변호사이자 소설가로 알려졌다.

헌터 바이든의 체납세금 총액이 200만 달러에 달했으며, 모리스 변호사는 헌터 바이든의 집세와 생활비 등도 지원해 왔다는 것이다.

또한 이 소식통에 따르면, 이 변호사는 또한 그의 미술품 판매를 어떻게 조직할 것인지에 대해 대통령의 아들에게 조언해왔다.

뉴욕포스트가 모리스의 말리부 저택에서 헌터 바이든과의 거래에 대해 묻기 위해 모리스에게 연락을 시도했을 때, 그의 아내는 인터뷰를 강하게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리스 변호사가 왜 헌터 바이든의 체납 세금을 대신 납부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헌터 바이든은 국세청을 사취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전형적으로 탈루가 여전히 일어났기 때문에 연체 잔액을 지불하는 것이 사기 사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하지만, 판사와 배심원들은 결국 그들의 비용을 부담한 누군가에 대해 더 동정적일 수 있다.

모리스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모리스 욘 반스 레빈의 창립 멤버로, 매튜 맥커너히, 엘렌 디제너러스, 스칼렛 요한슨, 리암 헴스워스, 크리스 록과 같은 할리우드 유명인사들을 대표해왔다.  

헌터 바이든은 부친이 부통령이었을 때부터 세금을 내지 않아 수사를 받아왔으며, 2018년 수사관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정치 경력을 이용한 아들 헌터 바이든의 국제 비즈니스 거래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헌터 바이든은 중국계 회사와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뉴욕포스트 신문은 지난 2020년 10월, 헌터 바이든이 델라웨어의 한 수리공장에 버린 노트북의 내용을 담은 하드 드라이브에 대통령의 아들이 해외 사업 거래에서 어떻게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를 상세히 담은 이메일이 들어 있다고 독점적으로 밝힌 바 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들이 여러모로 문제를 일으키면서 아버지의 얼굴에 먹칠하고 있는것은 사실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