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이어 이번엔 식량으로 장난질?

블룸버그, 식량생산 전망 암울 보도....일부에서는 "이미 짜놨던 시나리오"

2022-05-02     인세영
질산암모늄

인위적인 코로나19 사태를 야기해서 엄청난 이익을 챙긴 세력들이 이제는 식량 문제까지 건드리려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공포영화의 시나리오가 아니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를 분석해 보면, 글로벌 언론 카르텔이 전 세계의 여론을 좌지우지하고, 자신들의 아젠다를 하나하나 실행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모론으로 치부되었던 시나리오가 하나하나 현실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빌게이츠의 재단이 미국의 농경지를 대거 사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일각에서는 "이제 곧 언론이 여론조성을 할 것이고, 곧바로 빌게이츠를 포함한 특정세력이 농작물 가격을 급등시키는 다양한 작전을 구사할 것이다." 라는 예측이 나왔었다.  

결국 최근 블룸버그 뉴스의 보도를 보면 이제 전 세계적인 농작물 부족 사태가 실제로 일어날 것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언론 카르텔의 주요 멤버로 꼽히는 블룸버그가 식량난에 대해 이렇게 노골적으로 우려를 표명했다는 것은, 공포감을 극대화하고 원하는 시나리오대로 끌고 갈 준비가 끝났다는 것" 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결국 그들이 선택한 첫번째 수단은 비료였다.  

블룸버그는 1일 "비료 가격 급등으로 전 세계 각국 농가들이 동시에 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초유의 사태가 점차 현실화하면서 올해 식량 생산량 전망이 암울해지고 있다" 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국제 비료 가격은 암모니아 생산 원료인 천연가스 가격 상승과 칼륨 비료의 주요 성분인 탄산칼륨을 생산하는 벨라루스 업체에 대한 제재, 공급망 혼란을 야기한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부터 상승세를 나타냈다." 라면서 비료 사용량이 줄면 농작물 생산에도 차질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국의 인산염 비료 수출 통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세계 비료 산업과 비료 가격 결정 체계의 전례 없는 혼란 속에 몰아넣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필리핀의 경우 요소 가격은 1포대당 3천페소(약 7만2천원)로 지난해보다 3배 이상 급등했다.

블룸버그는 "1900년대 초 암모니아 합성 기술인 하버·보슈법이 개발된 이후 비료 사용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농민들이 비료 가격 폭등을 견디지 못하고 사용량을 줄이면 곧바로 식량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라고 겁을 주고 나섰다. 이는 세계가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세상이 올 것이며, 코로나19 이전으로는 절대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국내 질병관리청의 한 고위 관계자의 발언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블룸버그가 빈민 국가의 취약한 식량 생산 구조를 들먹이면서 식량난에 대한 공포심을 자극하고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블룸버그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코트디부아르, 브라질, 페루, 동남아시아의 예를 들면서 비료를 사용하지 못하게 될 경우 생기는 식량난에 대한 우려섞인 워딩을 이어나갔다. 실

제로 2008년과 2011년에 급격한 물가상승이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30여개국에서 식량 폭동을 야기한 바 있으며, 비료 가격 폭등이 야기한 식량 생산량 감소가 선진국에서는 향후 수개월∼수년간 식품 전반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개발도상국에서는 영양부족 심화와 정치적 불안, 나아가 인명 손실을 초래할 위험성이 있다고  겁을 주었다. 

이어서 블룸버그는 세계 최대 질소비료 생산업체인 미국 CF인더스트리스의 토니 윌 최고경영자(CEO)의 말을 인용 " 비료 사용 감소가 특정 지역에서는 심각한 식량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결국 코로나19 사태 초기 당시, 코로나에 대한 지나친 공포심을 조장하면서 결국 백신의무화를 시행하여 전 세계를 상대로 몹쓸 짓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세력이, 이번에는 농작물(식량) 난에 대한 공포를 주입하고, 백신대신 비료를 공급하겠다." 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블룸버그 등의 글로벌 언론카르텔은 절대로 100% 신뢰해서는 안된다." 라면서 "자신들이 사전에 음흉한 시나리오를 그려놓고, 여론몰이를 통하여 시민들의 공포심을 자극하고 그 결과로 원하는 것을 얻겠다는 악의적인 심보가 들어있을 수 있다." 라고 경계하고 있다.

결국 식량란이 오게하려는 세력이 있지만,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할 수 있다는 얘기다.  

(본지는 식량문제와 환경문제 등을 거론하면서 전세계에 공포심을 주입하려는 악의적인 세력이 있다는 제보에 대해 간과하지 않고 지속적인 탐사보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