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2주년 "부정선거 범국민 규탄대회" 열려

황교안 전 총리, 민경욱 전 의원 및 부방대, 국투본, 선거정의국민연대, 자유민주원팀혁명위원회 외 다수 시민단체 참여

2022-04-18     인세영

4.15총선 2주년을 맞아 "부정선거 범국민 규탄대회"가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열렸다. 

부정선거방지대가 주관하고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와 선거정의국민연대, 자유민주원팀혁명위원회 등이 함께 한 이날 규탄 대회는 전국에서 부정선거를 규탄하기 위해 모인 애국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황교안 전 총리, 민경욱 전 의원과 함께 전국 부정선거방지단 및 국투본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부정선거를 풍자하고 이에 철퇴를 내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부정선거에 대한 선관위의 책임을 묻는 연설도 진행됐다. 

지난 2020년 4월 15일 총선 선거무효소송이 전국적으로 100여군데 제기되어 있는 가운데 법적으로 판결이 나온 곳이 단 한군데도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나올 인천연수구을 선거무효소송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에 국민적인 촛점이 맞춰진 상태다.  

새로 바뀐 정부에서 부정선거의혹 진상규명 이슈에 대해 어떤 스탠스를 취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시민들을 비롯해 멀리 미국에서 날아온 애국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하나같이 부정선거의 진상이 규명되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지킬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당부를 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최한 부방대와 국투본 측은 지난 3.9대선에서의 부정선거 및 부실선거의 책임을 물어 노정희 중앙선관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집회를 매주 월 수 금 3회씩 대법원 정문앞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노정희 위원장의 자택 앞에서도 매일 아침 사퇴촉구 시위를 진행하는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4.15총선 및 3.9대선, 그리고 오는 6.1지방선거의 부정(부실)선거 및 부정선거방지 이슈가 윤석열 정부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핵폭탄급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언론들은 현재 시민단체와 재야 인사들의 부정선거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목소리에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