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174) 노정희 중앙선관위원장이 사퇴해야만 하는 이유

2022-04-05     편집국

노정희 중앙선관위원장은 반드시 즉각 사퇴해야만 합니다.

첫째, 노정희는 국기를 문란하게 한 장본인이기 때문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그 도구가 바로 선거입니다. 그런데 그 국민의 의사를 조작했습니다. 그러니

국민들은 용서할 수 없는 것입니다.

투표결과를 조작했고, 헌법에 정해진 투표의 기본원칙을 훼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직접선거, 비밀선거, 평등선거의 원칙을 훼손했습니다.

엄청난 표 부풀리기를 자행했습니다.

홀로그램이 나오지 않는 봉인지를 따로 제작하여 고의적으로 불법을 자행했습니다.

엄청난 가짜투표지들을 집어 넣었습니다.

CCTV도 고의로 가렸습니다.

선거법에는 투표용지에 투표관리관의 개인도장을 찍게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관위가 일괄 제작하여 배포한 도장을 사용하게 한 후 회수했습니다. 선관위가 가지고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짜투표지를 만들 수 있게 한 것입니다.

법을 지켜야할 선관위가 오히려 앞장서서 법을 훼손했습니다. 이것은 절대 실수가 아닙니다. 오랜 시간 음습한 모의를 통해

준비해온 결과인 것입니다.

이 모든 책임은 중앙선관위원장의 책임입니다. 노정희 중앙선관위원장은 마땅히 책임지고 사퇴해야 합니다.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둘째, 노정희는 처음부터 자격미달인 사람이었습니다.

사전선거일에는 출근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선거를 통할하고 관리해야 할 책임을 진 사람이 도대체 그 시간에 무엇을 했다는

말입니까?

또한 그 엄중한 책임을 자신이 지지 않고 선거정책실장, 선거국장 등 부하들에게 떠넘겼습니다. 무책임하고 자기 자리만을 탐하는 사람 아닙니까? 이런 사람이 어떻게 우리 대한민국의 중앙선관리위원장이란 말입니까?

셋째, 노정희는 6.1지방선거를 관리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선거는 한 사람만 선출하는 단순한 구조이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동시에 7가지 선거가 진행되는 복잡한 구조입니다. 1가지 선거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동시에 7가지 선거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겠습니까!

국민은 깨진 항아리에 물 붓는 일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깨진 항아리부터 고쳐 놓으십시오. 또다시 국민의 위대하고 신성한

권리행사인 선거를 노리개감으로 만들지 마십시오.

노정희 중앙선관위원장은 즉각 사퇴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난 금요일 중앙선관위원회를 찾아가 많은 시민들과 함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저와 그 많은 시민들의 요구에 노정희는 얼굴도 보이지 않았고,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직접 노정희 중앙선관위원장에게 찾아가 외쳐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4월 4일)부터 우리는 노정희 집 앞에서 노정희의 사퇴를 촉구하는 “합법 집회”를 시작합니다.

오늘부터 매일 아침 7시 30분부터입니다.

집회 장소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동편마을 4단지 대형평수 앞입니다.

촉박하게 공지해 죄송합니다. 오늘은 가까운 곳 사시는 분부터...

선거정의를 지켜내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