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개표소, 참관인 사인 없는 투표함 뒤늦게 들어와

2022-03-10     이준규

강남구 개표소에서 투표함 봉인지에 참관인의 사인이 되어 있지 않은 투표함이 들어와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장을 참관하고 있는 박주현 변호사에 따르면 10일 오전 1시 경, 현재 강남구 개표소에서는 당일 확진자 투표함 중 스티커가 떨어진 투표함이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원래 투표함은 봉인지가 붙어있어야 하며 각 정당의 참관인이 사인을 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강남구에서는 봉인지의 사인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투표함이 발견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투표함에 봉인지가 왜 떨어져 있는지, 왜 민주당 참관인을 제외한 다른 참관인의 사인이 누락되어 있는지 분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