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봉덕 개표소, 투표지보관함 봉인 사인 6개 필적 동일 "불법선거 의혹"

한 사람이 나머지 모든 사인을 대리한 것으로 밝혀져...경찰에 고발된 상태

2022-03-09     인세영

대구 봉덕2동 사전투표소에서 나온 투표보관함 봉인지에 대리 서명이 되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윤용진 변호사에 따르면, 사전투표지를 보관하는 투표지보관함에 총 5명의 참관인의 각각 사인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를 한 사람이 모두 대리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결국 한 사람이 5개의 투표참관인 사인을 대리로 했다는 것은 해당 투표함의 신뢰성에 크게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로 해당 투표함은 무효 처리 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어떤 경위에서 대리 사인을 하게 된 것인지 조사를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인 투표보관함의 대리 사인과 관련하여 경찰에 신고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