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소상공인.자영업자...방역지원금 1천만원 지원"

전국민 96% 백신 접종해도 확진자 폭증...방역패스 당위성 상실"

2022-02-26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방역지원금과 관련,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즉시 기존 정부안과 별개로 600만 원을 추가해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번 추경에서 통과된 방역지원금 300만 원은 불충분한 금액"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출처=국민의힘

특히 방역패스와 관련해선 "전 국민의 96%가 백신을 접종했는데도 확진자가 폭증해 백신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방역패스의 당위성이 상실돼가고 있다"지적했다.

그는 또 "다른 나라들은 일상의 여유를 찾아가고 있는데 우리는 그대로다면서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계에 내몰린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예전과 같이 24시간 자유롭게 영업하는 것"이라며 "일상을 되찾기 위해 반드시 그리고 당연히 필요한 절차"라고도 했다.

아울러 "특별한 희생을 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에게 실질적 보상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