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주민들, 이재명 후보 교통관련 공약 지지선언

2022-02-25     김광호 기자

지난 24(목요일) 오전11시 영종국제도시 운서역에서 이재명 후보의 교통관련 공약을 지지하는 행사가 각계·각층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달 말 기준 영종국제도시의 인구는 10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그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에 비해 교통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그 동안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행사에서 사회를 맡은 차광윤 본부장은 이재명 후보의 대선공약으로 교통불편 문제가 해결되고 그 동안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의미를 부여했다.

지지선언 후 마련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김홍복 중구청장은 교통시설은 지역발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인프라다. 주민편익, 기업유치, 일자리창출을 위해 그 동안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던 9호선 직결, 2공항철도 구축 등 교통관련 공약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이재명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에 발표된 이재명 후보의 대선공약에는 ‘GTX-E 노선 신설, GTX-D 노선(Y) 신설, 서울지하철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 2공항철도 구축 추진, 공항철도 GTX급으로 급행화 추진,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영종 항공산업특화단지(MRO) 조성, 서해남북평화도로 건설 적극 지원, 동서평화도로 추진 적극 지원,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방안 마련 적극 지원, 덕교항 어촌 뉴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영종하늘1중 학교복합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이 포함되어그 동안 영종국제도시의 교통·의료·교육 인프라 부족에 따른 현안문제들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