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타와 시위를 왜곡 보도하던 CBC방송 뭇매

2022-02-10     인세영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집결한 트럭 시위 관련 보도를 하던 CBC 방송팀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해당 유튜브에는 하루도 안되어 1만개의 댓글이 달렸다. 

영상에서는 CBC를 비롯한 주류 언론이 캐나다 시민의 반응을 왜곡 보도하는 것과 관련해서, 전직 간호사인 캐나다 시민이 이들 언론을 맹비난하고 있다. 

언론들이 거짓말로 보도를 하면서, 정작 캐나다 시민들이 얼마나 통제에 고통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 다루지 않는다는 것이다. 캐나다 시민들은 정부의 지나친 통제에 직장을 잃고 하루하루 고통스럽게 살아간다고 말하면서 이런 실태를 전하지 않는 언론은 정부와 공범이라고 질타하고 있다.  

또 트럭 시위대가 오타와에 들어온 최근 10일 시민들이 얼마나 환영을 했는지 모른다면서 그런 것들은 방송에 담지 않고 뭐하고 있냐고 질책했다. 

또한 "지금의 캐나다의 상황은 진정한 캐나다가 아니다." 라면서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하고 거짓말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일개 직원(기자)라 제대로 된 보도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는 말에, 이 시민은 "캐나다를 이지경으로 만든 것은 언론들도 다 공범이라면서 창피한 줄 알라"고 일갈했다.  

국내 언론도 코로나 사태를 부풀려 국민들을 고통에 빠뜨리고, 부작용이 많은 백신을 권유해서 멀쩡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는 등 용서받지 못할 행위를 한 것을 감안할 때, 이 영상은 특히 국내 기자들이 보고 반성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원 영상에는 "Kristen Nagle shames CBC workers in the streets of Ottawa. CBC people have no heart. This is a must watch." 라고 소개되어 있다. 

대한민국과 마찬가지로 캐나다에서도 시민들은 주요 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않고 오히려 국민을 반복적으로 속이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언론사가 특정 세력의 돈 또는 특정 노조의 입김에 좌지우지 되면서 전세계가 좌경화 되어가고 있다" 라면서 "세계적으로 각성과 저항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점은 매우 희망적이다."라는 평가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