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신년하례식 개최

- 14개 자생단체 대표들 한자리에 모여

2022-01-30     김광호 기자

지난 27일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이하 영종총연)는 인천 중구 운서동 골든튤립호텔 2층 연회장에서 ‘2022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영종총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그 동안 영종총연과 활동을 함께 해온 14개 자생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각 단체별 활동사항 보고, 축하공연, 상품권 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홍복 고문(더불어민주당 인천총괄특보단장,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하신 시민단체 대표들의 노력으로 영종지역에 산적했던 많은 문제들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다. 앞으로 시민단체들과 더욱 소통하고 좋은 의견은 정책에 반영하여 주민들이 살기 좋은 영종을 만드는데 한 몫을 하겠다고 말하며, 시민단체 대표들을 격려했다.

한편,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공항 개항 이후 급속한 성장과 인구증가에 비해 교통, 의료, 생활인프라 부족으로 많은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그 동안 영종총연을 비롯한 인천·김포공항통합추진위원회, 영종국제학교유치추진위원회, 전소천살리기주민추진위원회, 영종도아름답게가꾸기운동본부(이하 영아본), 국립항공의료센터설립연대, 영종학부모연대, 사단법인 인천관광협회 중구지회, 공항신도시아파트연합회, 영종봉사단, 2공항철도인천시민연대, 9호선/GTX-D인천시민추진단, 하늘도시위락시설대책위원회, 코로나19격리시설대책위원회 등 14개 자생단체들은 영종지역에서 현안이 생길 때 마다 지역 주민들의 권리와 편익을 위하여 함께 힘을 합쳐서 민원을 해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