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진짜 앤서니 파우치"

빌게이츠, 거대제약회사, 그리고 인류 건강과 민주주의에 대한 세계 전쟁

2022-01-23     편집국

여기, 안토니 파우치의 민낯을 알려주는 책이 있다. 저자는 로버트 케네디다. 몬산토의 제초제로 암환자가 된 사람들을 위해 싸워서 승소한 바로 그 로펌에서 일하는 명망있는 변호사다.

고재섭 선생님이 한국에 아직 번역 출간되지 않은 책을 16장의 카드로 잘 정리하셔서 올리셨다. 그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널리 알리고자 퍼왔다.

한 인물이 말하면 진실이 되는 거. 검증되고, 데이터가 쌓이고, 효과가 입증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미국 과학계의 권력자가 한 말이기 때문에, 그의 말이 "과학"이 되는 것이다. 과학은 분명 종교처럼 작동하고 있었다. 자본이 일찌감치 가장 넓게 추앙되는 종교가 된 세상에서, 자본과 의료와 제약이 행복한 결합을 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코디네이터 자리에 앉은 인간은 스스로 신이 되었다.

팬데믹 시절에 지구촌을 지배한 질서의 상당 부분이 그의 입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그가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말하면, 미국에서 백신이 3만6천명이나 죽었고, 감염을 전혀 막지 못해도,그 말을 정은경은 반복하기 때문이다. 같은 이치로, 정은경이 그렇게 말했기 때문에, 국회의원들도, 공무원들도, 교사들도, MBC, KBS, JTBC, 한겨레도, 조선도, 문재인도, 이재명도, 김부겸도, 심지어 엄마 아빠들도 제 아이들에게 반복하기 때문이다. 안토니 파우치는 현재 뉘렌베르크 강령 위반죄로 영국의 과학자들 7명에 의해 국제형사재판소에 고소당한 15인 중 1번 타자다.

출처 : 목수정 작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oojeong.mok.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