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145) 대장동 죽음, 언제 끝나려는가?

2022-01-21     편집국

 

오늘 대장동 비리 의혹을 집중 취재하던 기자의 부고를 접했습니다. 삼가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벌써 네번째입니다. 왜 하필 어떤 사람과 관련만 되면 이런 안 좋은 소식들이 계속 이어지는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어느 한 지점에서 계속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합니까? 도로가 문제인지, 사각지대는 없는지, 과속을 유발하는 요인은 없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다시 그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운전자와 보행자를 보호해야 합니다.

대장동과 관련된 사람에게 계속 변고가 일어난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범죄와 관련된 사람은 철저히 조사하여 신속히 처벌하고, 공익제보자나 관련자들의 신변은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대장동 화천대유, 철저한 수사가 필요합니다. 죽음의 레이스를 멈춰야 합니다. 죄를 지은 사람은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정의가 세워질 날이 이제 곧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