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소식] 프랑스 마크롱, 방역 헛발질로 유럽 의회에서 "망신"

2022-01-21     인세영

                                 

코로나백신 비접종자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싶다던 프랑스의 마카롱 대통령이 유럽 의회에서 망신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카롱은 지난 1월19일 유럽 의회에서 프랑스를 비롯한 다른 유럽 국가들의 의원들에게 방역 정책 관련 심한 질타를 당한데 이어, 기자회견에서 마크롱은 질문을 받지 않고 일방적인 브리핑을 한다고 말하자, 기자들이 갑자기 우루루 일어나 퇴장해버렸다는 것이다. 

다음은 마카롱 대통령을 향해 쏟아진 유럽 각국 의원들의 비난의 목소리들이다.  

"당신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아무 것도 안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 당신은 임기 동안 프랑스 산업을 외국에 헐값에 팔아넘기는 놀이에 몰두했죠"

"당신은 실업자들의 주머니를 털면서, 감히 사회적 권리를 보호한다고 말합니다"

" 당신은, 미안하지만, 자주 거짓말을 했습니다"

" 유럽에는 사형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의무화 된 백신은 마치 정부에 의해 집행되는 사형제와 같습니다. 백신은 시민들의 자유로운 선택이어야 하며 의무이어선 안됩니다. 그것이 의무가 되면 그것은 정부에 의한 살인이 됩니다"  

참고: 목수정 작가의 SNS  https://www.facebook.com/soojeong.mok.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