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실외 마스크 의무화 금지 "법원 판결로 확정"

2022-01-16     인세영

프랑스 법원은 드디어 파리에서 야외 마스크 의무를 중단하라고 판결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행정 재판소는 프랑스 사람들에게 마스크 착용은 개인의 선택적으로 결정할 있다고 봤다는 것이다.

이 결정은 베르사유 시 근처의 Yvelines 부서에서 유사한 명령이 내려진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유럽의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파리에서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지자, 다른 대도시에서도 마찬가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명분을 확보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는 지난해 12월 말에 명령을 제정하여 프랑스에서 공공장소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은 외출 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 바 있다.

마스크 착용이 사람간의 소통을 막고, 통제에 따라야 된다는 상징적인 정치적 도구로 사용된다는 비난은 오래 전 부터 나왔다. 

더구나 마스크 착용이 과학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차단하는데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주장도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