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강남역 백신패스반대 집회, "역대 최대 인원 예상"

2022-01-14     이준규

매주 토요일 강남역은 백신패스반대를 외치는 시민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15일 토요일, 강남역에는 백신접종 반대와 백신패스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최대 규모로 모일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5세부터 11세까지 아이에게도 백신 접종을 검토한다고 밝힌데다가, 백신패스금지 가처분소송에서 서울시의 백화점과 대형마트만 백신패스를 금지하는 반쪽짜리 판결을 냈기 때문이다. 

또한 13일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코진의에서 백신 접종자의 혈액에서 괴물질이 나왔다는 충격적인 영상을 공개하면서 시민들의 충격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자유문화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서울대 이왕재 교수를 비롯하여 백신접종자 혈액분석을 했던 이영미 산부인과 전문의, 전기엽 내과 전문의 등이 직접 무대에 나와 영상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며 특히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하면되겠지TV의 한영만 대표가 직접 개사해서 부른 백신반대노래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벡서스도 출연하여 "깨어나라 대한민국"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손상윤 뉴스타운 회장은 "최대한 안전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라면서 "백신패스를 반대하는 모든 시민들이 강남역에 나와서 한 목소리를 내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