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우 변호사가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이유?"

2022-01-13     인세영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3·9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도태우 변호사가 광폭행보를 보이면서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현재 가장 핫한 이슈인 백신패스와 관련해서 방역패스 반대와 국민신체 자기결정권 존중을 내용으로 하는 집단 행정소송에 법률 대리인으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를 비롯한 의료계 인사와 일반 시민 등 1023명이 집단으로 제기한 이번 소송은 국민적인 관심사가 된 상태이며, 현재 금명간 재판부의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도태우 변호사는 이번 소송을 맡으면서 기존에 갖고 있던 정의롭고 진정성 있는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다. 특히 현 정부의 무리한 방역정책으로 고통받고 있는 학부모들의 마음을 대변해 줬다는 점이 높이 평가된다. 

'건강상 이유 등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시민들에 대한 방역패스 조치를 취소해 달라', '방역패스는 국민들의 자기신체 결정권과 기본권을 침해한다.' 등의 주장은 당연히 대구 지역 시민들에게도 크게 어필하는 이슈이다.

도 변호사는 4.15총선 선거무효소송에도 변호인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을 민경욱 전 의원의 지역구 선거무효소송을 비롯하여 전국을 다니면서 선거무효소송의 변호를 맡아주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서울 강남역에서 열리는 집회에도 매번 참여하여 최선봉에 서서 시민들에게 울림있는 연설을 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 변호사는 대구와 서울, 대구와 전국을 오가는 바쁜 일정에도, 자신이 살고있는 대구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대구 중·남구의 교육환경을 개선시기기 위해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 ‘한자+영어’, ‘코딩+수학’, ‘셰익스피어 연극 공연’과 같은 융합 강좌를 개설하여 초등교육 수준을 전국 최고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중·고교에서 다양한 영어 잡지 스터디를 권장하고 공공도서관을 최대한 활용하여 2년 내에 우수학교 진학률 1위 지역의 명예를 되찾아 오겠다고 약속했다. 

도태우 변호사는 냉철하고 합리적인 사고가 필요한 법조인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서울대학교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신인문학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사람 자체에 대한 관심이 있어, 남을 위해 봉사하는 정치인으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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