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전원구조'오보 언론사, "백신 사망자는 외면?"

백신 접종 후 사망자 2000명 육박, 중증 부작용 신고 2만여건 '백신패스반대 여론'에 등돌린 언론사, 과거를 들춰보니

2022-01-10     인세영

백신 접종 후 온갖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는 가운데, 지나치게 코로나 공포심을 주입했던 TV와 신문의 도덕성이 도마위에 올랐다. 

시민들은 "언론이 앞장서서, 임상시험을 마치지 못한 mRNA 코로나백신을 접종하도록 국민에게 공포감을 을 주입했다." 라면서 "국민을 거의 세뇌시키는 수준으로 이제는 언론사가 어떤 목적을 갖고 국민을 속이는 느낌이 든다" 라는 반응이다.  

심지어 백신패스에 저항하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관련 내용을 전혀 보도하지 않는 언론에 대한 시민들의 반감이 높다. 

본지는 이러한 언론사들이 과거에 국민들에게 어떠한 거짓 정보 (오보)를 제공했으며, 그 거짓 정보로 인해 국민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았는지 다시 짚어 국민의 알권리를 찾아주고, 언론사들의 민낯을 공개하기로 했다. 

1. 세월호 "전원구조" 역대 최악의 오보

세월호 침몰의 진상규명을 한다던 문재인 정권이 끝나가고 있다. 

아직도 세월호 침몰의 진상규명이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침몰 당시 "전원 구조" 라는 치명적인 오보를 냈던 언론사들이 어디인지 다시 한번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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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오보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치명적인 오보의 죄값은 만만치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MBC는 11시1분26초 '안산 단원고 "학생들 전원구조"'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수학여행을 떠났던 단원고 학생들 338명 전원이 구조되었다는 소식이 들어왔다는 거 다시 한번 전해드립니다"라는 멘트도 곁들였다. 팽목항 현장에 나가 있던 목포MBC 기자가 "전원 구조가 아닐 수도 있다"고 거듭 보고했으나 묵살하고 '전원 구조' 자막을 계속 내보냈다는 것이다. 

YTN은 11시3분58초 '학생 전원 구조' 자막을 띄웠다. 경찰도 이 뉴스를 보고 무전으로 서로 보고했으며, 단원고 측도 이 뉴스를 보고 "324명 전원 무사히 구조되었다" 라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는 것이다. 

SBS도 만만치 않았다. 자막과 앵커코멘트, 기자리포트까지 동원했다. 11시 07분

11시9분 경기도교육청은 출입기자 79명에게 "[경기교육]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라고 알렸으며, 기자들은 즉각적으로 이 사실을 각 신문사에 타전했다. 오후 2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탑승객 477명 중 368명을 구조했다고 허위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MBN이 11시 08분으로 되어 있으나 일각에서는 가장 먼저 오보를 전했다는 주장도 있다.   

아래 표에서 보듯, MBC, YTN, 채널A, 뉴스Y, TV조선, SBS, MBN, KBS 등이 치명적인 오보를 신속하게 전했다. 

세월호 유가족 등은 2019년 11월 KBS·MBC·MBN 보도 책임자 등 8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혐의로 고소했으나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은 '전원 구조'가 허위라는 인식이 있었다고 볼 수 없어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박종대 전 세월호참사 가족대책위 진상규명분과장은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원 구조'만 오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상 해경이 상황을 접수하면서부터 전원 구조에 이르는 과정까지 99%가 허위 보도였다"면서 "이 부분은 진상규명이 다시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당시 전원구조라는 치명적인 오보를 낸 언론사들이 모두 언론노조에 가입되어 있음을 주목한다. 언론노조에도 세력이 각각 형성되어 있어 좌파우파 노조가 존재하고 서로 물어뜯고 싸우는일도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2. 세월호보다 더 많은 코로나백신 부작용 사망자 보고, 외면하는 언론사...왜? 

백신접종이 시작된 이후 백신 접종 후 1700명 이상이 사망했다는 보고가 접수됐다. 보고되지 않은 사망자 숫자를 합치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물론 방역당국에서는 백신과 인과성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방역당국의 주장일 뿐, 이제는 질병청의 변명을 믿지 않는 국민들이 많다.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임상시험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멀쩡한 사람이 백신을 맞고 죽었으면 당연히 백신 성분을 의심하고, 접종 중단을 해야하는것이 상식적이라는 것이다. 

언론사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백신부작용으로 숨진 1700명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조명을 해주지 않고 있다. 세월호 사망자의 5배가 넘는다. 앞으로 추가 사망자를 생각한다면, 이는 대한민국 건국 이라 최악의 참사라고 할 수 있다. 

세월호 참사에는 그렇게 필사적으로 달려들더니, 왜 백신 접종 후 사망사고에는 이토록 철저한 무관심일까? 

모종의 카르텔이 형성되어 있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나오는 대목이다.  본지에서는 각 언론사 내부의 정보망을 활용하여 언론사 마다 어떤 사연이 있는지 심층 취재를 할 예정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