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백신패스반대 집회, "점점 인원이 늘어난다"

2022-01-09     인세영

 

백신패스반대를 외치는 시민들이 점점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다. 

8일 토요일을 맞아 강남역에서는 백신접종 및 백신패스를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날 자유문화제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서울대 이왕재 교수를 비롯한 의사들이 직접 무대에 나와 백신이 아무런 효과가 없음을 폭로했다. 

이영미 전문의가 직접 촬영한 백신의 분석 영상이 나올때는 강남역 일대가 조용해 지면서 시민들이 충격을 받는 모습이 역력했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도 펼쳐졌다. 

백신접종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는 노래가 울려퍼져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으며, 지난 2002년 월드컵때 즐겨 외쳤던 구호와 함께 "깨어나라 대한민국"이라는 외침이 강남역에 울려퍼지면서 뭉클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강남역에 모였으며, 지나는 행인들도 행사를 넔놓고 지켜보는 풍경이 연출되면서 향후 강남역 백신패스 반대 자유문화제는 엄청난 폭발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손상윤 뉴스타운 회장은 "최대한 안전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라면서 "백신패스를 반대하는 모든 시민들이 강남역에 나와서 한 목소리를 내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