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백신접종 후 사망한 뉴욕타임즈 기자, "펜데믹 초기 중국의 뉴스검열 파헤쳐 퓰리처상 수상"

백신을 맞을 수 있음을 감사하던 뉴욕타임즈 기자, 결국 모더나 부스터샷 맞고 사망 중국정부의 코로나 사태 초기 검열을 기사화 해서 퓰리처 상까지 받았던 기자

2022-01-02     인세영

본지에서 뉴욕타임즈 기자가 서울에서 부스터샷을 맞고 사망했다는 기사가 나간 후 후속 제보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 

뉴욕타임즈의 아시아 부편집장(New York Times Deputy Asia Editor)인  카를로스(Carlos Tejada)씨가 서울에서 코로나백신 부스터샷을 맞고 당일 사망했으며, 카를로스 부편집장은 지난 2019년 코로나 사태가 처음으로 중국 우한에서 발생했을 당시 중국의 정보차단과 검열에 대한 생생한 기사를 써서 퓰리처 상까지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죽은 카를로스씨의 와이프의 메시지이다. 나의 소중한 남편과 아이들의 좋은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지난밤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 (백신 이야기는 없음)

This is Carlos’s wife, Nora. It’s with deepest sorrow that I have to share with you that Carlos passed away last night of a heart attack. I’ve lost my best friend and our kids lost a truly great dad. I will be off social media for awhile. 

다음은 카를로스씨의 부스터샷 당일 인스타그램 메시지이다. : 얀센을 맞고 이후 모더나 부스터샷을 맞았다. 내가 읽을수도 없는 폼(한국어 양식)에 채워놓고 보니 번역기에서 내가 BTS팬이 되었다고 나온다 (농담인듯) .  Hit me with your wet snot은 영국의 유명한 노래 Hit me with your rythm stick 또는 Hit me with your best shot의 패러디로 보인다. 

백신 접종 후 사망하기 전까지도 유머러스한 면을 잃지 않은 것으로 보여, 보는 이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Double-vaxxed, Janssen-fueled, Moderna-boosted. Hey Omicron: Hit me with your wet snot. All I had to do was fill out this form in a language I can’t read. Translation software tells me I now belong to the BTS Army.2 5

결국 Carlos Tejada씨는 지난 7월 서울에서 얀센 백신을 맞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의 7월 인스타그램에는 과거 우한에서 바이러스가 발생한 이후 험난한 여정을 표현했으며, 결국 한국에서 얀센 백신을 맞은 것과 이에 대해 자신이 백신을 맞는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과학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을 적었다. 그러나 이러한 순진한 감사의 마음은 결국 백신 부스터샷을 맞고 숨지는 결과를 낳았던 것.  

 

일부 외신은 Carlos Tejada씨가 서울의 모 병원에서 부스터샷을 맞았던 사실과, 과거 그가 어떤 내용으로 퓰리처 상을 받았는지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다음은 뉴욕타임즈가 최신 Tejada의 부고를 전한 기사의 일부이다. 그가 코로나 펜데믹 초기에 중국이 어떤 식으로 온라인 뉴스와 정보를 검열했는지에 대해 쓴 기사로 퓰리처 상까지 받았다는 내용이다. 

Tejada was the Chinese news editor for The Wall Street Journal prior to being hired by The New York Times to be the newspaper’s Asia business editor in 2016. He won a Pulitzer Prize in 2020 for his coverage of the COVID pandemic.3

In a recent article in The New York Times, Richard Sandomir wrote, “That year [Tejada] contributed to The Times’s Pulitzer-winning coverage of the Covid-19 crisis, editing an article about how China had censored online news and opinion about the coronavirus early in the pandemic.”3

결국 코로나 바이러스 초창기 부터 깊숙한 정보를 다루던 뉴욕타임즈의 기자가, 결국 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건으로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정상적인 언론사라면, 그래도 전통있는 언론사인 뉴욕타임즈의 노련한 기자출신인 편집장이 어떻게 죽었는지, 왜 죽었는지, 백신을 믿고 접종했는데 결국 그 백신으로 인해 죽음에 이른것에 대한 의미는 무엇인지 다뤄줄 법도 한데, 국내에서 이 죽음을 다루는 언론사는 본지 외에는 없다.

그만큼 동업자 정신도 없고, 백신에 대해 파헤쳐 보려는 의지도 사라진 국내 언론사의 현실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본지는 사망한 뉴욕타임즈 편집장이 서울 어느 병원에서 접종을 받았는지, 해당 부스터샷이 어떤 경로로 해당 병원에 들어갔는지, 그리고, 왜 뉴욕타임즈는 자사의 기자가 백신을 맞은 당일 죽었는데도 관련 기사에 이러한 사실에 대한 언급이 없는지 후속보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