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진의, “백화점·대형마트 방역 패스 의무화”에 대한 입장 밝혀

2021-12-31     인세영
코로나

결국 정부가 백신패스 의무화를 강행한다고 밝히면서 국민 전체적으로 저항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백신을 접종해도 어차피 코로나 변이를 예방하지 못하는 사실이 증명되었음에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정부가 백신패스를 강행하는 것에 대해 의사들도 집단 반발을 하고 있다. 

다음은 코로나 진실규명 의사회의 입장문이다. 가장 일선에서 코로나 백신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던 단체이며, 최근 의사직을 걸면서 백신의 부작용과 강제접종의 불합리함을 주장해온 곳이다.  본지는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코진의의 입장문 전문을 공개한다. 

“백화점·대형마트 방역 패스 의무화”에 대한 우리의 입장

2021년 마지막 날인 오늘 김부겸 총리는 충격적인 조치를 발표하였다. 방역으로 시달렸던 지긋지긋한 한해를 무사히 보낸 것에 가슴을 쓸어내릴 겨를도 없이 “백화점·대형마트 방역 패스 의무화”를 발표하여, 다음해에 대한 희망을 저버리게 만들고, 더 강력한 자유말살을 예고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안동병원의 예에서 보듯이 부스터 샷을 마친 사람까지도 코로나에 감염이 된다는 사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매체에서 보도 되었다. 따라서 방역패스는 코로나 확산 방지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으며 오히려 전염을 더 확산시킬 위험이 있다는 것은 이미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상식이 되었다.

정부가 국민이 다 알고 있는 이 같은 상식을 모를 리 없지만,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는 것은 모르는 것 같다. “백화점·대형마트 방역 패스 의무화”는 국민을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라고 전제하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따라해야 하는 국가 사회의 한 부속쯤으로 여기기 때문에 나오는 전체주의적 발상이다.

“의무화”라는 걱정스럽게 만드는 단어가 이토록 자주 쓰였던 적이 있었던가? 정권 말에 “의무화”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그 의도가 무엇인가?

“의무화”가 정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전제 조건이 하나 있어야 한다. 그것은 “국민의 안전”이다. 국민의 안전이 전제하지 않은 모든 의무화는 부당하다.

백신 패스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음으로 의무화는 부당하다. 따라서 부당한 의무화에 복종하는 것은 비굴한 사람이 되는 것이고, 저항하는 사람은 정당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백신패스는 인류의 전염병 역사에 한 번도 없었던 가장 야만적인 방역이며, 방역을 빙자해 자유를 말살하는 가장 비열한 정책이다. 비굴한 사람이 아닌, 정당한 사람으로 살고 싶다면, 그리고 정당한 사람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면 백신 패스에 저항해야만 할 것이다.

코로나 진실규명 의사회 일동 21,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