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KS, DP 솔루션 라틴아메리카 진출한다

2021-12-24     전성철 기자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 기업 ㈜다윈KS(대표 이종명)는 중남미 니카라과의 LACENTRAL S.A.(CEO: Fernando I. Patiño Carrasco)에 디지털뱅크 운영을 위한 ‘Dpec Platform/DP’ 솔루션 공급을

결정했다. 이는 라센트랄의 요청으로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지난 10일 ZOOM을 통한 양사 간의 업무협정 체결로 전격 이루어졌다. 라센트랄은 니카라과 정부로부터 올해 9월에 디지털뱅크 라이센스를 취득한 최초의 핀테크 기업으로 중앙은행에 정식 등록되어 있다.

한편, 다윈KS는 지난 20일, 서면 부산금융센터에 위치한 애큐온저축은행(대표 이호근)에 디지털 ATM(DTM/Digital autoTeller Machine)을 설치하고 비대면 환전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의 콜라보 국내 최초의 사례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내년에는 모바일 서비스로 확장과 온오프라인 해외송금 서비스 진행을 위해 애큐온금융그룹과 계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다윈KS 이종명 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비대면 본인확인(KYC, Know Your Customer) 인증과 자금세탁방지(AML, Anti-Money Laundering) 솔루션, 고도화된 다국적 외환 지폐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다이렉트 환전 및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DTM을 설치하게 되었다. 금융기관과의 국내 최초 협업 사례이며 핀테크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 서비스를 블록체인특구 부산시에서 먼저 시작하고 해외시장 공식 진출 첫번째 사례로 중남미 지역 니카라과에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니카라과 진출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로 확장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