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강제접종 관련 "등교거부운동" 조짐

2021-12-10     인세영 기자

정부가 소아와 청소년에 대한 백신패스를 강행한다고 밝히면서, 이를 백신강제접종으로 받아들인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등교거부운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질병통계청 보도자료 기준, 12/1일 기준 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만 9개월간 1340명, 현재 매주 40명씩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소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백신접종은 학생과 학부모의 엄청난 반발을 불러왔다. 

백신접종을 반대하는 고2학생의 청와대 청원글이 30만명에 육박하는 동의서명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학생학부모인권연대 등 학부모 단체들이 일제히 들고 일어나 정부의 방역정책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백신접종 후 사망한 고3아들의 엄마의 글을 비롯해서, 모더나 2차 접종을 받고 식물인간이 된 아들을 살려내라는 글들이 공유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부모는 어쩔수 없이 백신을 접종했으나, 자녀에게 만큼은 절대 백신을 맞히지 않겠다" 라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자녀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사망 및 중증 부작용 등 극심한 피해를 겪은 부모들이 호소한 내용을 공개하면서 백신을 강제접종하는 경우 단호하게 등교거부를 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해 놓고 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2136

​"사랑하는 우리 아들 돌려달라" 고3 어머니의 피맺힌 절규 :

- 모더나 2차 접종을 맞고 3일만에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아들을 살려주세요.

링크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2462

-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장기 괴사' 및 '악성림프종혈액암'을 진단받은 고3 동생, 청원부탁드립니다!

링크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2318

- 화이자 백신맞은 아이의 죽음, 그리고 반강제적인 백신패스를 반대합니다.

링크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2465

- 화이자1차접종후 지주막하출혈온 아들

링크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1462

- 군복무중 백신부작용으로 걷지못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링크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1878

- 화이자 백신부작용으로 인해 뇌사상태에 빠진 저희 누나좀 도와주세요

링크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1912

- 코로나백신 위험성을 알립니다. 접종 후 혈액암 진단 받았습니다. 접종강요 중단해주세요!!

링크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2528

학부모 단체에서는 "백신으로 부작용이 생겨도 정부도 백신 회사도 전혀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백신을 교육부에서 학교에 방문하여 접종을 한다고 합니다." 라면서 "아이들은 이런 백신의 부작용을 내용을 모르고, 학교의 권고와 선생님의 권고에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지금까지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중증환자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백신 접종 후, 사망자와 중증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라고 강조하고 있다. 

결국 교육부의 지시로 일선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백신을 권유하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 입장에서는 백신접종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는 철저한 인권 유린이며, 선택권의 박탈이라는 것이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대표 신민향)는 "학생들이 교사의 권고에 따라 마치 백신을 접종하는 것만이 정상적인 것으로 인식되는 분위기에 백신을 접종하고 부작용 또는 사망이 발생한다면 누가 책임을 지실건가요?" 라면서 "정보가 정확히 공개된다면 그리고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된다면 우리는 이런 운동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아무도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지 않는다면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학부모 단체들은 연합하여 등교거부운동과 백신접종반대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며, 대치동 학원가를 비롯한 전국의 학원연합도 가세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2차까지 접종받은 백신이 그대로 무효화 되고, 3개월 안으로 부스터샷을 또 맞아야 한다는 정부의 방침이 전해지자,학원가는 물론 이미 백신을 2차까지 맞은 기접종자들도 더 이상 정부의 방역정책을 믿을 수 없다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