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진상규명 국민총궐기대회 매주 토요일 강남역에서 열려

2021-11-27     김진선

강남역에서 젊은이들도 참여하는 '부정선거 화천대유 총궐기 집회'가 문화 공연 형식으로 열린다. 

매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강남역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오늘 27일도 2시부터 강남역 11번 출구 앞 특설무대에서 힙합, 비보이댄스, 인디밴드 등을 비롯하여 이중산 기타리스트, 성악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국투본과 고교연합, 군 예비역 장교단인 군(軍)투본, ROTC 연합, 해병대전후회, 서울대트루스포럼, 황교안TV, BJ톨TV, 미디어F, 이봉규TV, 하면되겠지TV, 종이TV 등의 단체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 민경욱 전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국투본의 민경욱 대표는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행사와 관련하여 "처음에는 부정선거의 진상규명을 위한 단순 집회로 시작했는데, 갈수록 청년 층들의 호응이 늘어나고 있다." 라면서 "4.15부정선거 진상규명 집회 장소가 주말 강남역 문화공연의 메카로 진화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2시부터 4시까지 합동연설과 문화공연 등이 펼쳐지고, 이후에는 강남역에서 양재역 까지 행진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