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117) 국민은 꿀바른 독버섯을 원하지 않습니다.

2021-11-26     편집국

오늘 아침 어느 기자의 신문칼럼 제목이 눈에 띕니다. “무너지는 ‘포퓰리즘 좌파 장기 집권론” 날카롭고 정확한 지적입니다.

모든 이들에게 똑같이 퍼주자는 포플리즘은 결국 다 못살게 합니다.

부자에게 또 주는 것은 정의가 아닙니다.

빈자에게 더 주는 것이 바른 복지입니다.

정말 필요한 때 일시적, 맞춤형 포플리즘형 정책이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반복되면 결국 나라가 망국의 길로 가게 됩니다. 그래도 괜찮습니까?

지금 문재인 정권, 이재명 후보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표 얻으려는 정치적 욕심으로 막 퍼주어서 나라 곳간이 비게 하면, 우리 아들・딸의 미래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 돈이 어디서

나오는 것입니까? 국민들의 혈세로 생식은 자신들이 내는 것입니다.

포퓰리즘으로 성공한 나라는 전세계에 단 하나도 없습니다.

포퓰리즘으로 망한 나라는 적지 않습니다. 베네수엘라가 그랬고, 그리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문재인정권은 모두 5차례에 걸쳐 재난지원금 55조원을 지출했습니다. 그러나 그 대부분은 연기처럼

사라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돈만 제대로 썼더라도 신혼부부 집마련 문제도 해결할 수 있었고, 그돈의 1000분의 1만 병상확보에

썼어도 현재와 같은 병상부족 상황은 없었을 것입니다.

정부 재정은 국민들께서 땀과 노력으로 마련한 핏방울입니다. 함부로 쓰면 안됩니다. 이제는 국민들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꿀바른

독버섯은 먹지 않겠다는 마음인 것입니다.

꼭 써야할 곳이 너무나 많지 않습니까? 안보와 경제과 교육과 맞춤형 복지 등을 위해 제대로 써야 합니다. 이제는 정상국가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