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112) 베네수엘라행 급행열차!!

2021-11-18     편집국

4년전 오늘, 베네수엘라는 ‘채무 불이행에 의한 국가 부도’를 선언했습니다.

포퓰리즘 정책을 쏟아놓은 결과, '국가부도'라는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된 것입니다.

치솟는 인플레이션으로 경제가 하루 아침에 몰락하게 된 베네수엘라는, 그럼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포퓰리즘 정책을 멈추지 않은 채 화폐를 더 찍어냈습니다. 나라의 미래야 어찌되든지 간에 오직 표 계산만 했기 때문이지요.

그 결과, 물가가 2018년 기준 무려 1만 3000% 이상 급등하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베네수엘라의 경제 위기는 현재진행형입니다.

2021년 현재, 현찰은 말 그대로 휴지 조각이 되었고, 현금 다발을 무게로 재서 물건과 교환할 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지금 베네수엘라는 전세계 살인률, 범죄율 1위의 참담한 국가가 되어버렸습니다.

똑똑한 사람은 자신의 실수로부터 배우고, 현명한 사람은 타인의 실수로부터 배운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문재인정부는 똑똑하지도, 현명하지도 못했습니다.

답은 오직 정권교체!

정권교체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