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부정선거 진실찾기 국민주권회복 프로젝트 성황리에 진행

강남역에서 양재역까지 2천여명 가두행진

2021-11-14     인세영

4.15총선의 부정선거의혹 진실찾기 프로젝트가 13일 강남역 11번 출구 일대에서 화려하게 진행됐다.  

매주 토요일 강남역에서 진행되는 부정선거 진실찾기 집회는 최근에는 특설 무대를 설치하고 문화와 예술 공연을 접목하여 많은 청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민경욱 상임대표를 중심으로 하는 국투본과 각 고교 동창생들로 구성된 전국단위의 고교연합, ROTC연합, 해병대 전우회 등의 기존 애국 단체의 진정성 있는 집회분위기를 바탕으로 하여, 문화 예술 공연이 곁들여진 이날 집회는 2천명 가량의 시민들이 모여 장관을 이뤘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강남역 11번 출구 앞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이 프로젝트(집회)는 부정선거의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연사들의 진정성 있는 연설과 함께 풍물 공연, 비보이 공연, 성악 공연, 퓨전 음악 연주, 개그맨의 성대모사 등의 문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13일에는 특히 행사가 끝나고 강남역에서 양재역까지 2천명 가량의 시민과 함께 가두 행진을 벌여, 주최측은 부정선거의 진실찾기에 대한 목소리를 강남 일대 시민들에게 알리는 효과를 봤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국투본 총괄고문), 민경욱 전 국회의원 (국투본 대표) 등도 이날 행사에서 최근에 열린 파주 선거무효소송 재검표에서 나타난 비정상 투표지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한편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민경욱 전 국회의원, 각급 시민단체의 원로들은 한 목소리로 "매주 토요일 강남역에 모여 수천명의 시민들 앞에서 4.15 총선에 대한 진상규명을 외쳐도, 주류 언론에서는 일부러 철저하게 함구하고 있다" 라면서 비정상적인 언론사들의 행태를 비난했다. 

4.15부정선거 진실찾기 국민주권회복 프로젝트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매주 토요일 2시 강남역 11번 출구 또는 인근 특설 무대에서 펼쳐지며, 나라를 사랑하는 적극적인 시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민경욱 국투본 대표는 이날 마무리 연설에서 "여기에 모이신 여러분들이 애국자이십니다"라면서 "보수 우파 내에서는 부정선거를 진상규명하라는 의견이 과반을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으며, 우리의 투쟁은 끝까지 계속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4.15 부정선거 및 화천대유 사건에서 재판거래를 했던 권순일 대법관을 비롯한 부정한 관련자에게 우리의 분노를 보여주는 차원에서 강남역에서 성남 방향으로 행진을 했다."라고 이날 가두행진의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