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부정선거 진상규명 + 화천대유 특검촉구" 범국민 행진대회 열린다

2021-11-04     인세영

오는 11/6(토) 강남역에서 4.15총선 진상규명과 화천대유 특검을 촉구하는 대형 집회와 행진 대회가 열린다.

고교연합 비상대책위원회와 국투본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6일 강남역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강남역에서 선릉 대륙아주 법무법인 사무실까지 행진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전 총리와 민경욱 국투본 대표, 소상공인회장. 트루스포럼 대표 등이 연사로 나와 시국 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고교연합 비상대책위의 성명서도 발표될 예정이다. 

집회는 곧바로 강남역→ 역삼역→ 선릉역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모든 참가자들이 행진을 하는 행사가 이어진다. 

여고국(유니폼) 선두로 하여 ROTC의 軍단체(정복). 고교연합비상대책위 고교기수隊 등의 복장을 하고 강남역에서 선릉역에 위치한 대륙아주 법무법인 까지 걸어갈 예정이다. 

대륙아주 법무법인은 최근 4.15부정선거소송의 재판관과 피고(선관위), 피고측 변호인단 등과 연관된 곳으로 재판과정에서 이익충돌의 논란이 되고 있다고 알려진 법무법인이다. 

특히 이날은 젋은이들이 주축이 되는 문화 예술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비보잉댄서와 퓨전국악 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현 좌파정권에 실망을 한 20대와 30대가 대거 우파 진영으로 편입되면서, 향후 우파의 집회는 기존의 어르신들의 진정성있는 분위기와 생동감있는 젊은층의 문화 예술 공연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멜팅팟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