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강남역 시위 열려

매주 토요일 2시부터 강남역 일대에서 "부정선거 진상규명" 요구 백신패스반대와 국민의힘 경선 진상규명 요구도 합세

2021-10-24     인세영

매주 토요일 오후 강남역 근처에서는 부정선거의혹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시위가 펼쳐진다. 

지난 23일 토요일 역시 국투본, 육사 31기 구국동지회, 전역 군인모임, 교수단체 등을 비롯하여 자발적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피켓과 깃발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부정선거=사형' 등의 구호와 함께, 부정선거의 주범과 부정선거소송에 대한 사법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는 사법부에 대한 항의성 문구가 적힌 피켓과 깃발을 들고 강남역 거리를 행진했다.  

특히 이날 강남역에는 백신패스 도입을 반대하고, 17세 이하에 대한 백신 접종을 반대하는 학생학부모인권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도 나와 시위를 함께 했다. 

식을 줄 모르는 이들의 열기에 사회적인 인식도 서서히 바뀌어 가는 모양새다. 

적지 않은 수의 시민들은 차츰 강남역 시위에 동참하거나, 걸음을 멈추고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민경욱 국투본 대표는 이날 연설을 통해 " 4.15총선과 함께 국민의힘 당내경선에서 벌어진 경선조작의 의혹도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 라면서 "부정선거의 진실을 밝히려는 우리들의 노력을 폄훼하는 자들은 천벌을 받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남역에는 4.15총선 부정선거의혹 진상규명, 국민의힘 경선과정 부정의혹, 코로나 백신접종 반대를 외치는 시민들이 콜라보 형태로 모여 '정의사회구현을 위한 진실규명'이라는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25일에는 당원 및 후보에게도 경선결과를 공개하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는 국민의힘 당의  대통령 경선을 중단해 달라는 가처분 소송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