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국기능경기대회 대통령상 수상, 민패션 김석한 대표의 제자 서연희

전국기능경기, 개최된 이래 의상디자인 직종 최초 대통령상 수상

2021-10-22     최재경 기자

 

2021

 고용노동부, 대전광역시, 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2021 대전광역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1일 온라인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10월 4일~11일  대전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53개 직종, 1828명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던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의상디자인 직종에 부산 대표로 출전한 민패션 소속 서연희(50) 선수가 금메달을 수상한데 이어 대회 최고 득점 선수에게 수여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서연희 씨가 소속된 민패션 김석한 대표는 2020년도에 정부 유공자 포상 우수 숙련 기술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력이 있다.

 전국기능경기가 개최된 이래 의상디자인 직종에서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연희 선수를 길러낸 지도교사 민패션 김석한 대표는 “2020년도에는 정부 유공자 포상 우수 숙련 기술자로 내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는데, 2021년에 제자가 기능경기대회 그 많은 참가선수들 중 단 한 선수에게 만 주어지는 최고 상인 대통령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스승으로 지도자로 그동안의 보람과 감회가 새롭다.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온 서연희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다른 많은 분들이 지방대회 도전을 하고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보람을 이루기를 기대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민패션

민패션 김석한 대표는 2010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 멘토(훈련강화위원) & 지도교사 활동하면서 인재를 발굴, 지도하여 금상 5명, 은상 1명, 동상 3명, 우수상 3명, 장려상 2명의 선수를 배출하였다. 또한 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이 창업, 창업 후 기술을 익히고 지위를 향상할 수 있도록 기술세미나 개최, 기술지원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멘토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