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86) 참 바보같은 정부 : 국민의 생명을 내놓고 있다니!

2021-10-20     편집국

북한이 또 탄도미사일을 쐈습니다.

이번에는 SLBM(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입니다.

저는 속이 터집니다.

어떤 강도가 내 자식을 헤치려고 칼도 준비하고 총도 준비하고 있다고 칩시다. 그런 강도에게 기껏 한다는 얘기가 "유감이다. 대화에 나올 것을 촉구한다"? 말도 안되는 헛소리 아닙니까?

저는 절대 그렇게 안합니다.

그 강도의 칼과 총을 빼앗을 것입니다. 경찰도 부르고, 자식에게 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겁니다.

미사일은 발사 각도만 조종하면 우리나라 어디든 날아가게 할 수 있습니다. 높이 쏘면 가까운 곳에, 낮게 쏘면 먼 곳에 떨어지는 무기입니다.

북한이 쏘는 미사일 한 발 한 발은 괜히 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전역을 세분해서 타격대상으로 삼고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쏘는 장소도 미사일 기지, 터널, 이동하는 트럭, 잠수함 등 다양하게 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무력화시키는 실험을 계속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디서 쏘는지를 알아야 우리가 그곳을 타겟으로 삼고 방어를 할텐데 그것도 어렵게 만들어가고 있다는 말입니다.

소중한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이 북한 미사일의 표적이 되고 있는데...

참 바보같은 정부

참 한심한 정부

참 믿지못할 정부

오직 정권교체만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