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선전포고 "우리나라는 혁명 필요, 비폭력적 방법으로 나라 뒤집겠다"

이준석과 이재명은 나라 무너뜨리는 세력...가만두지 않겠다

2021-10-11     인세영

황교안 전 대표가 국민의힘 내부에서 자신을 경선에서 (일부러) 떨어뜨렸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11일 캠프 간담회에서 성명서 형식의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태풍의 핵을 막으려고 나를 경선에서 떨어뜨렸다. 구체적 제보 있으나 지금은 공개하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현재 혁명이 필요하며 나라를 망치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이준석과 이재명 등에 대해 강하게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시종일관 강한 어조로 발표된 황교안 전 대표의 캠프 관계자에 대한 입장문 전문이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태풍의 핵을 막으려고 나를 경선에서 떨어뜨렸다. 구체적 제보가 있다. 지금은 공개하지 않겠다. 나는 근거없이 얘기하지 않는다. 

고소 등 필요한 조치 모두 할 것이다. 

내 충정은 나라를 지키는 것이다. 

 

캠프 계속 유지한다.  

오늘은 해단식이 아니라 새로운 내일을 위한 출정식이다.

부정선거를 막기위한 투쟁을 계속 할 것이고 그 범위를 넓혀나갈 것이다.

대선 운동도 계속 해나갈 것이다. 어떠한 상황에 대해서도 준비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캠프는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목표를 이룰 때까지 갈것이다

 

이제부터는 실전이다. 

참지 못하고 내부에서 다투는 사람들과는 같이 하기 어렵다.  똘똘 뭉쳐서 함께가는 캠프가 될 것이다. 

 

다시 혁명이 필요하다. 

국회의원으로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경험하고 지휘도 해봤다. 그 시스템으로는 어렵다.

정치적 결단으로 돌파하겠다.

 

비폭력으로 나라를 뒤집어놓도록 하겠다

이제는 못된 사람과 정치세력들 강하게 공격하겠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이준석과 이재명, 나라를 무너뜨리는데 역활을 하고 있는 이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할 말을 강하게 하겠다. 

 

시민단체등 외부의 힘과도 함께 하겠다.

외부에서 많은 구체적 움직임들이 있다. 

사람들이 뭉치기 시작했다. 국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제일 뒤쳐지는 곳이 정치권이다. 나라 무너지는 것을 막아내기 위해 국민들이 일어섰다. 

다시 혁명이 필요하다는 말의 의미를 이해 해 주시면 고맙겠다.  (이상 황교안 후보 입장문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