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프랑스의 백신여권 반대 집회 "코로나 사기극 집어치워라"

2021-10-01     편집국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 반대 집회가 격렬하게 펼쳐지고 있다. 

최근 국내 방역당국도 백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차별적인 정책을 시행할 것을 시사하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이미 프랑스와 영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과 미국 주요 도시에서는 백신여권 반대를 외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크다. 

다음은 프랑스 현지의 소식을 생생히 전하고 있는 목수정 작가의 페이스북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프랑스 보건 패스 집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격렬해지고, 거세진다.

미디어는 점점 더 대범한 거짓말로 혹세무민하고(전국 300개 도시에서 390만이 넘게 모인 집회를 온 미디어가 입 모아 12만이라 속이며, 집회는 점점 약화되고 있다고 택도 없는 소리를 지껄인다. 권력은 이제 거침없이 곤봉과 최루탄을 시민들에게 투사한다. 일부 지역에선 사복 경찰들이 시위대에 끼어들어 갑자기 난투극을 유발하기도 했다.

집회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노래는 노란조끼 운동 때 나온 노래다.

"On est là. On est là. Même si Macron ne le veut pas nous On est là. Pour l’honneur des travailleurs, Pour un monde meilleur, même si Macron ne le veut pas nous on est là

"우리가 있다. 우리가 여기 있다. 마크롱이 원치 않아도 우린 여기 있다. 노동자의 명예를 위해.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우리가 여기 있다"

시위대가 행진하며 부르는 그 노래다. 이 노래를 통해 시민들의 저항의 이유는 더 또렷해진다. 보건패스는 방역을 핑계로 시민들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이며, 시민들의 투쟁은 제 당연한 권리를 지키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모두가 주인인 세상으로 가려는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다.

노란조끼와 반 보건패스 투쟁은 완벽한 연대의 지점을 포착했다. 

(이상 목수정 작가 페이스북 9월13일 글 발췌 )

한편 이미 전 세계 수 많은 의학 전문가들이 "코로나19의 치명률이 얼마 되지 않으니, 지금과 같은 공포심을 가질 이유가 없다"는 주장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표하고 있으나, 글로벌 미디어 통신 카르텔과 빅테크(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은 이들의 목소리를 차단하고 있다.

방역당국의 지시를 얌전히 따르던 우리나라의 국민들도 최근 질병관리청이 백신여권 도입을 시사하자 서서히 동요하기 시작하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코로나 사기를 멈춰라! 코로나백신 대국민사기극 즉각 중단하라!!! " 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