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후보, "국민의힘 당내경선을 중앙선관이에 맡길 수 없다"

2021-09-25     이준규

황교안 후보의 대국민 채널인 '황교안TV' 영상을 통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경선을 중앙선관위에게 맡기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지난 4.15총선 부정선거의 주범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게 내년 대통령선거를 위한 국민의힘 후보경선 과정을 맡기는 것은 '도둑에게 집 열쇠를 맡기는 꼴'이라고 언급했다. 

다음은 황 후보가 이날 영상에서 발언한 전문이다. 

저는 오늘 두번째 TV경선 토론회에서 4.15부정선거에 대한 제의견을 설명하고, 다른 후보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또 대선후보 경선과정에 중앙선관위가 관여하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총선에 선거 공작을 했던 집단입니다. 

그런 집단에게 우리 당의 선거 경선과정을 맡긴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도둑에게 집 열쇠를 맡기는 꼴입니다. 

그래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룰결정을 위한 후보자간 회의체를 결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당 중심의 엄격한 검증절차가 필요하다. 모바일 로그기록 실시간 참관이 필요하다." 등 공정선거 대안을 말씀 드렸습니다.  

비리의 온상인 중앙선관위에 우리당 대선후보 경선과정을 맡긴다는 것은 절대 안됩니다. 

공정한 선거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힘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이상 영상 메시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