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두로 썬 듯한 투표용지 뭉치 공개, "이래도 부정선거가 아니라고?"

민경욱 대표, 붉은색으로 인쇄된 비정상 투표지도 공개

2021-09-21     인세영

1. 작두로 썰어 놓은 듯한 당일 투표용지 ... 절취선 안쪽 일련번호도 제대로 절취되지 않고 남아있다 

투표용지 절취선을 작두로 썰어 낸 듯한 투표용지가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민경욱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15총선 선거무효소송 재검표에서 발견된 부정선거 증거를 공개했다. 

이중 가장 강력한 물증으로 보이는 것이 절취선이 작두로 짤려진 듯한 투표용지 뭉치이다. 

원래 개표소에서 사무원이 일련번호가 적힌 절취선을 가위로 일일이 자르기 때문에 저러한 작두 썰기 흔적이 남을 일이 없다. 

특히 절취선 안쪽의 일련번호 중에 앞에 일부 숫자가 남아있는 채로 절단되어 있는 것은 명백한 부정투표용지임을 시사해 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비정상적으로 잘려진 투표용지가 수십장이 연속으로 있다는 것은 투표지 뭉치를 한꺼번에 절단기(작두)로 썰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민경욱 대표는 이러한 투표용지와 관련하여 "뭔가 이상합니다. 새로 만든 돈다발 같습니다. 이게 투표와 개표를 거친 투표지들이라는 게 믿어지십니까?" 라면서 "이건 어디서 만들어서 바로 공수해온 투표용지들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라고 밝혔다. 

또한 "칼로 잘라낸 꼬리표에 0과 같은 일련번호 숫자들이 남아있습니다. "라면서 "보관된 꼬리표 대조를 통해 의문을 풀어야 합니다. 투표소 사무원들이 이렇게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라고 강조했다. 

관련 게시물의 댓글에는 부정선거의 명백한 증거가 나왔다는 내용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일련번호는 전체를 반드시 떼어냅니다. 명백한 부정의.증거입니다." 

"너무나 명백한 부정선거의 증거가 나왔네요!!"

"일련번호紙는 투표용지교부숫자이므로 투표소별로 투표용지 를 선관위에서 수령할 때 수령한 투표용지숫자는 매수도 일일이 헤아리지만 연속된 일련번호를 확인하여 숫자 검산을 하는거라 매우 중요한데 투표용지교부시 절대 저렇게 관리하지 않습니다. 당일투표지도 숫자맞추기위해 바꿔치기 한겁니다."

"한묶음씩 작두로 한번에 썰으면서 끝만 남겨놓았다 끝은 한꺼번에 손으로 잘라낸 듯.. 투표용지 한묶음씩 작두로 자르면 안됩니다."

 

2. 원래 검정색인데 붉은 색으로 인쇄된 비정상 투표지 

민 대표는 또 검은색이어야 하는 선이 붉은색인 투표지 사진도 공개했다. 

"중요한 건 이런 사전투표용지가 20여장 무더기로 나왔다는 겁니다." 라고 운을 뗀 민 대표는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배달된 사전투표용지 중, 저렇게 특이하게 인쇄된 투표용지가 앞뒤로 나란히 20장이 모여있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빨간 선을 가진 투표지들은 자기네들끼리 알아서 모입니까?" 라면서 4.15는 부정선거라고 확신했다.

인쇄 전문가 역시 "프린터로 한장씩 인쇄하는데 저렇게 붉은색이 나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라면서 "이것은 인쇄소에서 대량으로 인쇄할 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다. 절대 투표소에서 쓰이는 엡슨 프린터기에서는 붉은색 인쇄가 나올 수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인천연수구을 재검표를 맡은 대법관은 이렇게 일련번호가 덜렁덜렁하게 남아있는 투표용지 뭉치와 비정상적인 색깔을 띈 투표지를 모두 유효표로 인정해서 큰 논란을 빚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미 대세는, 부정선거의 증거가 없다느니, 비과학적인 주장이라느니, 음모론이라는니 하는 말은 이제 무색해질 지경" 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일부에서는 "향후 검찰의 수사에서 밝혀질 부정선거의혹은, 공모한 범죄자의 규모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역대급 사건으로 기록될 것" 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본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보과와 대법원에 입장을 물었으나, 휴일이라 전화를 받지 않았으며, 최근 수차례 유사한 사례를 문의했을 때도 "재판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힐 수 없다"라는 답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