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31) 윤석열만 낙마시키면 재집권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2021-09-13     편집국

문재인정권이 망친 나라, 이재명 정권이 그 골수까지 빨아먹으려 합니다.

‘공공개발’ 운운하며 그 이익을 특정인 회사에 몰아주었답니다. 이 지사 아들이 그 계열사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문재인대통령과 이상직의원의 초식을 따른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반면, 국민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의 이익을 자신의 포퓰리즘 자원으로 돌려쓰고 있습니다.

문재인정권은 국가 곳간 도둑질을 막으려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사냥개들을 총동원해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익숙한 공작정치의 냄새를 풍기며, 이를 지적하면 사정없이 물어 뜯습니다.

우리 당 특정후보를 사정기관들이 앞다투어 막무가내로 달려듭니다. 그를 낙마시키거나 치명적 상처를 입히려 합니다. 그리고 만만한 후보를 세우면 자신들 정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큰 오산입니다. 저를 비롯해 야당의 모든 후보들은 현정권을 심판하고 이재명정권을 막아낼 사명을 마음에 세기고 있습니다.

모든 선거가 그렇듯, 이번 선거도 국민의 여망이 결과를 만들 것입니다. 국민은 ‘정권교체’를 절실히 바라고 있습니다.

야당과 저를 포함한 야당 대선후보들은 무엇보다 국민의 여망이 왜곡없이 표로 연결되도록, 그들이 준비하는 부정선거를 막는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현 집권층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일도 할 사람들입니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오늘부터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여론조사가 실시됩니다. 부정선거를 근절해 문재인-이재명 정권 등장을 막아내겠습니다. 집권하자마자 능숙하게 국정을 운영해 나라를 회복시키겠습니다.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