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타버스연구원 게더타운에서 ‘제2기 메타버스 강사 양성’ 과정 입학식 성황리에 치러

튜터 시스템 도입 및 300 메타버스 강사 양성 위해 스파르타식 교육 강행

2021-09-08     김진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사)4차산업혁명연구원 산하 한국메타버스연구원(KIOM : Korea Institute Of Metaverse, 원장 최재용)에서는 지난 3일 메타버스 속 게더타운에서 ‘제2기 메타버스 강사 양성’ 과정 입학식을 성황리에 치렀다.

입학식에는 1기 인증강사와 지도교수 및 2기 신입생들이 모두 참석해 새롭게 메타버스 강사로서 출발하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2기 과정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총 27명의 강사들이 메타버스 관련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최재용 원장은 “세상은 급변하는데 메타버스 강사는 부족한 현실이다. 튜터 시스템을 도입해 일대일 개인지도도 할 것이고 공저집필도 할 것이다. 1기를 배출한 14일 만에 많은 곳에서 강의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검증된 한국메타버스연구원 300 메타버스 강사가 필요하다. 전원 역량강화 및 상향평준화를 위한 스파르타식 교육방식을 묵묵히 따라 주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라며 축사를 대신했다.

이번 2기 강사과정에 함께 한 김일 강사는 “아들이 메타버스 책을 볼 때도 흘려봤다. 그런데 이렇게 메타버스가 빠르게 변화될 줄 몰랐다. 함께 탑승해 같이 갈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 맨투맨으로 지도해 주신다니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연구원에서는 향후 14일 동안 메타버스 개념과 이프랜드 활용법, 제페토, 제페토 월드 심화, 게더타운 기초 및 심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게더타운 강의 기획, 조별 활동 꾸미기 및 발표, 메타버스 사례, NFT 등을 심도 있게 다룰 것이다.

또한 오는 17일에는 ‘제2회 메타버스 강사 경진 대회’와 이어 18일에는 수료식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범강의와 경진대회 그리고 과정 이수 등을 통과한 강사에게는 수료증과 강사인증서가 발급되며 전국 지회 등과 협업해 메타버스 강의 및 프로젝트 수행에 동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