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짐, 동영상 마케팅 플랫폼 시장 진출

생산자-소비자 만족도 높은 직거래 장터 동영상 쇼핑몰!

2021-09-08     김진선 기자

동영상 하나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할 수 있는 쇼핑몰이 탄생했다.

동영상 플랫폼 기업 (주)옥션짐(대표 변재완)은 최근 1인 숏 비디오 쇼핑 서비스 플랫폼 ‘유투버(YoutuVer)닷컴’을 출시, 동영상 마케팅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유투버닷컴은 YouTube와 Cover 쇼핑 빌더의 약자로 유투브에 올린 상품 동영상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동영상 쇼핑몰을 만들고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을 말한다.

요즘 대세인 중소 상공인 및 1인 창업자들이 부담 없이 자체 비디오 쇼핑몰을 구축하고 직접 쉽게 등록관리 및 상품대금도 직접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커머스 운영 업체와 달리 운영대행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 쇼핑호스트 1호인 김태승 대표는 옥션짐의 유투버닷컴 매력에 푹 빠져 직접 글로벌 홍보대사로 나섰다. 김 대표는 “유투버닷컴은 한국, 일본, 중국, 인도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나만의 동영상 쇼핑몰을 가질 수 있다’는 상당한 매력이 있다”라고 감탄했다.

판매 상품관리가 부실하고 영업 마케팅 조직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지 않은 중소상공기업 및 1인 창업자들은 대부분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게 하거나 지인 소개를 통해 판매처를 찾다 보니 판매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경로가 제한적이다.

또 매번 지인을 통해 판매을 요청하기도 힘들고 판매대행사를 선정하는 것은 항상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불편한 점이 있다. 유투버닷컴은 이런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자신이 직접 찍은 동영상을 이용해 실제 작업해 보면 채 5분도 안 돼 자신이 동영상 창업자로 우뚝 설 수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플랫폼 오픈 이후 1인 사업자 및 중소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김 대표는 “매출이 반기 평균 20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전문인력 채용도 늘려가고 있고 서비스 고도화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라고 전했다.

옥션짐 기술연구소의 김장훈 소장은 “그 동안 개발 및 기초 운영으로 쌓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유투버닷컴은 이용 기업이 이익을 낼 수 있는 모델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1인 창업자 및 중소기업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유투버닷컴은 국내 1위 숏 비디오 쇼핑 플랫폼을 위해 지속적인 개발과 업그레이드 제품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메타버스 시대가 오더라도 1인 숏 비디오 커머스 빌더는 꼭 필요한 도구이기 때문에 현재 다년간 노하우와 경력을 쌓은 인재들과 유투버닷컴 2차, 3차 버전 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옥션짐은 또 영상관련 전문 인력들과 제3자 판매정보 공유 및 촬영 등 제작 프로젝트 진행결과에 관한 살아있는(live) 정보까지 데이터화해 사업확장 지원을 위한 인재·장소·기술지원 등 신 사업 강화에 도움을 주는 사업 모델들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