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타버스연구원 ‘제1회 강사 경진 대회’ 및 1기 과정 수료식 성료

대상 진성민, 최우수상 김예은, 우수상 김혜영·이현숙·정다금 강사에게 돌아가

2021-09-08     김진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사단법인 4차산업혁명연구원 산하 한국메타버스연구원(원장 최재용)에서는 지난 28일(토) ‘제1회 강사 경진 대회’(이하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고 29일(일) 시상식과 함께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연구원 1기 강사양성 과정에는 26명이 참여했으며 그 가운데 14명이 경진대회 참여와 수료를 완료했다. 경진대회 결과 대상에는 진성민, 최우수상 김예은, 우수상 김혜영, 이현숙, 정다금 강사에게 돌아갔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42명이 참관한 가운데 참가자 출전한 14명 강사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강사인증서(한글, 영문)가 주어졌다.

대상을 차지한 진성민 강사는 “처음에는 메타버스가 ‘미친버스’라고 생각했다. 낭떠러지 좁은 길 위에 버스가 과속으로 달려가는 기분이었다. 돌릴 수도 없는 길이기에 그냥 내 몸을 그 버스에 맡겨보기로 했다”라며 “그 순간 그 길로 가지 않았다면 볼 수 없을 풍경들을 보게 됐다. 강사과정 기간 동안에는 미치라는 말, 이제는 조금이나마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된 시간 이었고 이 버스에 함께 올라탄 자체가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우수상을 차지한 김예은 강사는 “1기 동기 분들의 훌륭한 작품들도 많았는데 부족한 저에게 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제부터 시작이라 생각하고 저 또한 1기 원우님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우수상을 차지한 김혜영 강사는 “나보다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택했는데 이 과정을 통해 제2의 나를 찾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쉼 없이 달려왔지만 옆에 강사님들 안계셨으면 이미 포기 했을지 모른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이현숙 강사는 “강의를 하는 것도 가슴 설레는 일이다. 이번에 강의 준비를 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함께 하신 다른 강사님들께도 많이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다금 강사는 “최재용 원장님의 강도 높은 교육일정을 이수했다는 것도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우수상까지 받게 되어서 영광이다. 전 국민에게 이를 잘 알릴 수 있도록 훌륭한 전도사 역할을 할 수 있는 강사가 되고 싶다”며 포부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최재용 원장은 “이번 연구원 강사과정의 성과라면 단연 대기업, 대학, 학교, 단체, 지자체, 협회 등 다양한 곳에서 빗발치는 의뢰 건이다. 즉 강의 의뢰와 관련 맵 제작, 행사진행 등 여러 가지 형태로 활용을 원하는 의뢰 건이다. 메타버스는 이제 유행이 아니라 실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세계이다”라고 전했다.

1기 강사과정은 종료됐지만 이어 2기 강사과정 입학식이 오는 9월 3일(금)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