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역균형 뉴딜 연석회의…'주민주도형 뉴딜 활성화'

2021-09-02     편집국

행정안전부는 지역균형 뉴딜 지원협의회와 함께 2일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에서 '제1차 지역균형 뉴딜 연석회의'를 열고 지역균형 뉴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행안부는 '주민 공동체 주도 지자체 협업 지역균형 뉴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행안부는 지역균형 뉴딜 사업의 모든 과정에 해당 지역의 주민 공동체가 참여하는 상향식 지역균형 뉴딜 사업을 공모하고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지역균형 뉴딜 예산(13조1천억 원)의 현황과 향후 계획도 논의됐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이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지역균형 뉴딜 사업을 균형발전의 기반으로 삼아 다양한 미래 먹거리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