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관리지역 5곳으로 감소…경북 김천 제외

2021-09-01     lukas

미분양관리지역에서 경상북도 김천시가 제외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1일 제60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북 김천이 제외됨에 따라 관리지역이 5곳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현재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충남 아산시, 전남 광양시(규제지역 제외), 경남 양산시, 경남 창원시(규제지역 제외), 경남 거제시다.

김천은 모니터링 기간(2개월) 동안 미분양 증가·해소 저조·우려 요건에 해당하지 않아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천188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1만5천198호의 20.98%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 용지를 매입할 때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