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네가티브 방송 콘셉, 유튜브 보는 줄 알았다"

2021-08-26     인세영

jtbc가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후보들의 비젼발표회를 보도하면서 모든 국민의힘 후보들을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논조로 일관해서 빈축을 사고 있다. 

jtbc는 25일 [백브리핑] 대선주자 안상수·박찬주·황교안…'튀어야 산다' 라는 영상뉴스를 전하면서 특정 정당인 국민의힘에 대한 적대감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국민의힘 대통령경선 후보 비젼발표회에 참석한 모든 후보들의 말과 행동을 비하하거나, 과거 전력을 소개하며 조롱하는 내용으로 일관한 것이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jtbc가 최근 방송의 질이 몰라보게 낮아졌다" 또는 "최근 jtbc가 뉴스 시청률 0%를 찍더니, 네가티브 콘셉으로 나선 모양이다. 힘내라" 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본지가 의견을 구했던 복수의 방송 전문가들은 "방송사가 몰리다 보면 그럴수도 있다" 라는 의견과 함께 "이해는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유튜브 1인방송 만도 못하다." 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