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기초단체장 특별 대담] 구청장에게 듣는다!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

"미래동력사업 완성되는 2027년, 뛰어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2021-08-20     최재경 기자

미디어연합취재단은 취임 3주년을 맞은 지방자치단체장 기초단체장 인터뷰를 통해 민선 7기를 되돌아보고 남은 재임 기간 지방의 미래와 지역경제를 살릴 방안을 함께 모색해 하기 위해서 특별 대담을 진행하였다.

세 번째 대담자로 김철훈 영도구청장과 함께 여러 주요 질문과 기자들의 현장 질문으로 특별대담이 진행되었다.

김철훈

<질문요약>

1. 임기 1년을 남겨두고 있다. 지금까지의 소회는?

2. 현재 영도구의 실정은? 구청장의 시각에서 영도구를 진단한다면?

3.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2년 연속 받았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공약과 아직 실천하지 못한( 이행중인) 주요 공약은?

4.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5. 학령인구 감소가 심각한데 이를 타개할 방법은 없는지.

6. 영도구가 아직 낙후되고 오래된 관광도시의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한 방안은?

7. 태종로나 절영로 등 영도구 내 교통문제가 심각한데, 도로 확충 계획이 있는지.

8. 4년차 구정운영 각오는?

[민선7기 3주년 특집 인터뷰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 자료제공 : 미디어연합취재단]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현재 영도의 낙후된 이미지 개선에 대해서 " 전통적으로 조선, 해양산업에 치중되어 있었던 영도는 미래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부산연구와과 함께 '2030미래비전전략'을 세우고 이에 따른 슬로건으로 '친환경 해양문화 특구 영도'로 해서 문화, 복지, 경제 등 포괄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또한 "관광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입이 이루어지는 2027년 영도 미래 산업이 완성되는 그때 인구 유입이 증가하는 등 경쟁력 있는 영도의 이미지는 상당히 개선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포스트 코로나 이후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대평동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약 2,000억 사업비로 수리조선소 사업 고도화되고, 청학동에는 약 6,888억 규모 사업비, 노후공업시설 활성화 사업이 전개되면서 경제를 올리는 매개역할이 될 것으로 보이며 박형준 시장님이 방문하셨을때 시에서는 한국타이어 부지에 커피산업 R&D센터를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미래동력을 통해서 지역 경제를 살리는 시도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 밝혔다.

- 대평동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수리조선소 사업 고도화, 약 2천억 규모

- 청학동 노후공업시설 활성화 사업, 약 6,888억 규모

- 해양신산업 혁신거점 개발(ICT산업 등 기업유치, 해양 R&D 시설)

- 커피산업 육성, 로컬카페 육성 및 커피산업 R&D센터 유치

-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짚와이어 복합 전망타워' 조성 계획

김철훈

김철훈 구청장은 영도구청 직원들과 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에 대해서는 "공무원들은 구정을 함께 이끌어가는 '파트너'로서 사기를 진작시키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려고 애쓰고 있으며 직원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힘 써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