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대표의 거침없는 행보, "부정선거 진상규명, 어디든 달려가겠다"

2021-08-19     인세영

부정선거의혹의 진상규명의 선봉에 서 있는 민경욱 국투본 대표가 최근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민 대표는 본인의 지역구인 인천연수구을의 선거무효 소송의 소송당사자이기도 하면서, 415총선 모든 지역구의 선거무효 소송 관련 재검표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동 거리도 엄청나다. 여의도와 인천, 강남을 오가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것을 루틴으로 해서, 울산과 대구, 부산 등에서 부정선거 진상규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 싶으면 바로 달려가기를 1년 넘게 해오고 있다. 

민 대표는 오는 23일 오전 9시로 예정되어 있는 울산지법에서 예정되어 있는 경남양산지역구의 재검표를 비롯하여, 오는 30일로 예정되어 있는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의 재검표에도 직접 가서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지난 인천연수구을 재검표에서 대법원에 의해 증거로 채택될 정도의 부정선거 정황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재검표 과정에서도 부정선거의 증거가 될 수 있는 가짜투표지들이 발견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경욱 대표는 뜨거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인천지검, 서초동 대법원, 여의도 국회 등을 차례로 돌면서 1인시위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9일 오후 1시30분 부터는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의 국회 앞 1인시위도 지원을 하기로 하는 등, 하루도 쉬지 않고 부정선거 진상규명에 동참한 인사에 대한 지원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8월18일

한편 부정선거 관련해서 투표지 증감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은 "대법원의 검증조서에 왜 배춧잎투표지와 자석투표지, 일장기투표지 등 문제가 되는 투표용지에 대한 언급이 없는지 등을 원고인 민경욱 대표에게 물어 온 것으로 보아, 수사에 속도를 붙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